빗썸, 2018 분산경제포럼 후원사 맡아… 암호화폐 새 패러다임 제시

4월  3~4일 서울에서 ‘제1회 Deconomy 2018’ 개최 

이정아 빗썸 부사장, ‘분산경제의 역할’ 주제로 기조연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다음 주 개막하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업계 세계 최대 행사인 ‘분산경제포럼 2018(Deconomy 2018)’에 참가한다. 

빗썸은 내달 3일과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분산경제포럼 2018’에 후원사이자 키노트 스피커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분산경제포럼 2018’은 블록체인 산업과 연계된 전 세계 주요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향후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는 자리다.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첫 개최지인 한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 IT강국의 영향력을 발판 삼아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으로의 확장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빗썸은 이번 행사의 후원사로 참여하며, 회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암호화폐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진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정아 부사장은 둘째 날 오전 특별 키노트 스피커로서 ‘분산경제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에서는 빗썸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의 대표주자로서 담당하고 있는 활동 방향과 더불어 향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할 계획이다. 

현재 빗썸을 운영하고 있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은 거래소 사업 외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와 키오스크 터치비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이정아 부사장은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산업의 근간이 되는 원천 기술”이라며 “빗썸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암호화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빗썸은 그동안 글로벌 대표 암호화폐거래소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블록체인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 공모전, 스타트업 지원 등에 앞장 서 왔다. 이번 행사에도 후원사로 참여하며,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국내외 유수의 전문가 및 업계 인사들과 함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방침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연사로는 △암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 △비트코인 개발자 ‘크레이그 라이트(Craig S. Wright)’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bitcoin.com의 CEO 로저 버(Roger Ver) 등 쟁쟁한 세계적 명사들이 예정돼 있다. 

‘분산경제포럼 2018’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ithum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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