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준 엔터/레저/항공 이베스트] 대한항공(003490):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승인은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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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003490 / Buy / TP 47,000원 
[황현준 엔터/레저/항공 이베스트] 대한항공(003490):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승인은 호재2018.03.30

[엔터/레저/항공]선임연구원 황현준[realjun20@ebest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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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승인은 호재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승인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설립이 양사간의 MOU 체결 1년만에 국토부의 승인을 받았다. 조인트벤처 운영은 양사가 하나의 회사처럼 공동영업을 통해 수익과 비용을 공유하는 것이며 이는 코드셰어보다 높은 협력 단계이다. 신규 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아니므로 별도의 자본금 출현은 없으며 JV 설립으로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함께 아시아와 미주 도시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조인트벤처 운영으로 환승 및 비즈니스 고객 확대에 따른 L/F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이번 이벤트는 향후 동사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1Q18 Preview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3.06조원(+6.7% YoY), 영업이익 1,835억원(-4.2% YoY)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1,978억원은 하회하지만 올림픽 영향에 따른 해외 여행 수요 정체, 임직원 안전장려금 지급(580억원 가정),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 등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판단된다. 국제 여객 RPK는 +2.3% YoY, 화물 FTK는 2월 부진을 감안하며 + 1.2% 로 가정하였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7,000원 상향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7,000원을 유지한다.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운영은 향후 동사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힘입어 동사는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 미국 호텔 적자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가 부진으로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분 PBR 0.8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은 상황이다. 현 시점에서 동사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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