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사람 중심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을 위해 수요자-기업-공공이 함께 고민한다”
29일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서비스 기반 구축사업 심포지엄 개최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이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돌봄 제공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분야 현안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서비스 기반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29일(목) 개최하였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되면서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 고령사회(2017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14%)에서 초고령사회(2025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20%)까지 단 8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경우, 돌봄이 가장 필요한 돌봄 수혜자는 91만명인 반면에 현재 활동 중인 돌봄 제공자는 36만명으로 추산되어 돌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인구 구조의 변화로 생산 가능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이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의 경우, 돌봄 제공 시 신체적 부담이 가중되어 돌봄 제공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4차산업혁명 기술의 성숙되면서 이 기술을 돌봄 현장에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돌봄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의 일상생활(이승·이동·목욕·배변·식사) 지원 및 돌봄 제공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사람 중심 스마트 돌봄 기술에 4차 산업혁명 기술(로봇장치 기술, IoT 기술, Cloud, Big Data, AI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돌봄이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여 돌봄 대상자와 돌봄 제공자의 선호도나 사전 행위를 기반으로 맞춤화된 일상생활을 보조한다.
특히 일본의 경우, 심각한 고령화와 돌봄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2013년부터 돌봄 로봇 개발에 연 200억원 투자하고 있으며 돌봄 로봇 구입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을 개발하고 돌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협업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4Ps lab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4Ps(Public-Private-People Partnership) Lab은 수요자·기업·공공 파트너십 기반 혁신 테스트베드로 수요자 주도 연구와 제품 중개 연구에 꼭 필요한 방법론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서비스 기반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29일(목) 개최하였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첫째, People(수요자) 세션에서는 돌봄 제공자와 돌봄 수혜자의 기술 개발 요구를 소개하였다.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양지원 팀장은 ‘장애인 일상생활에서 힘든 점과 필요기술’ 발표를 통해 근육병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스마트 돌봄 로봇이 무엇이며,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장애인 참여 방법을 함께 논의하였다.
㈜ 희원빌 황현숙 대표는 ‘노인 돌봄 현장의 목소리‘ 발표를 통해 노인요양원에 필요한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발표하였다.
둘째, Private(기업) 세션에서는 돌봄 기술 개발 기업의 국내 연구 및 상용화 현황에 대해 소개하였다.
㈜ 멕헬스케어 황대웅 부사장은 ‘기업의 입장에서 본 돌봄 기술 연구개발 상용화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소개하면서 호흡 보조기기를 중심으로 그간 국내 기업의 돌봄 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나누었고,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는지 제언하였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 심우정 회장은 ‘노인을 위해 어떤 제품이 필요할까?’라는 고민을 기업 입장에서 나누었다. 그간의 연구개발 상용화 경험을 소개하면서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분야 기업과 상생 방법도 제안하였다.
셋째, Public(공공) 세션에서는 돌봄 정책 관련 현안 및 방향 소개하였다.
강남구립논현노인복지관 강은경 과장은 ‘노인돌봄정책 및 서비스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강정배 팀장은 ‘장애인 스마트돌봄스페이스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장애인 커뮤니티케어에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넷째, Partnership(협업) 세션에서는 People-Private-Public의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립재활원 임명준 연구사는 ‘유럽의 돌봄기술 정책 현황’에 대해 소개하면서, 유럽지역에서 불고 있는 스마트 돌봄 기술에 협업 현황과 국내 도입 방안에 발표하였다.
나사렛대학교 육주혜 교수는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 Living Lab’을 발표하면서 천안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될 장애인 리빙랩에 대해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의 송원경 과장은 ‘스마트돌봄로봇 및 기술 서비스기반 구축사업 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의 서비스 기반 구축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서비스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지고 돌봄 제공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수요자·기업·공공 파트너십에 기반한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연구개발(R&D) 결과물이 현장실증 및 보급을 통해 고령화와 생산 가능 인력 감소에 따른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 기업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 순환적 보건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재활원은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요자·기업·공공 파트너십에 기반한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서비스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되면서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 고령사회(2017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14%)에서 초고령사회(2025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20%)까지 단 8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경우, 돌봄이 가장 필요한 돌봄 수혜자는 91만명인 반면에 현재 활동 중인 돌봄 제공자는 36만명으로 추산되어 돌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인구 구조의 변화로 생산 가능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이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의 경우, 돌봄 제공 시 신체적 부담이 가중되어 돌봄 제공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4차산업혁명 기술의 성숙되면서 이 기술을 돌봄 현장에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돌봄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의 일상생활(이승·이동·목욕·배변·식사) 지원 및 돌봄 제공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사람 중심 스마트 돌봄 기술에 4차 산업혁명 기술(로봇장치 기술, IoT 기술, Cloud, Big Data, AI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돌봄이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여 돌봄 대상자와 돌봄 제공자의 선호도나 사전 행위를 기반으로 맞춤화된 일상생활을 보조한다.
특히 일본의 경우, 심각한 고령화와 돌봄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2013년부터 돌봄 로봇 개발에 연 200억원 투자하고 있으며 돌봄 로봇 구입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을 개발하고 돌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협업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4Ps lab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4Ps(Public-Private-People Partnership) Lab은 수요자·기업·공공 파트너십 기반 혁신 테스트베드로 수요자 주도 연구와 제품 중개 연구에 꼭 필요한 방법론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서비스 기반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29일(목) 개최하였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첫째, People(수요자) 세션에서는 돌봄 제공자와 돌봄 수혜자의 기술 개발 요구를 소개하였다.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양지원 팀장은 ‘장애인 일상생활에서 힘든 점과 필요기술’ 발표를 통해 근육병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스마트 돌봄 로봇이 무엇이며,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장애인 참여 방법을 함께 논의하였다.
㈜ 희원빌 황현숙 대표는 ‘노인 돌봄 현장의 목소리‘ 발표를 통해 노인요양원에 필요한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발표하였다.
둘째, Private(기업) 세션에서는 돌봄 기술 개발 기업의 국내 연구 및 상용화 현황에 대해 소개하였다.
㈜ 멕헬스케어 황대웅 부사장은 ‘기업의 입장에서 본 돌봄 기술 연구개발 상용화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소개하면서 호흡 보조기기를 중심으로 그간 국내 기업의 돌봄 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나누었고,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는지 제언하였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 심우정 회장은 ‘노인을 위해 어떤 제품이 필요할까?’라는 고민을 기업 입장에서 나누었다. 그간의 연구개발 상용화 경험을 소개하면서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분야 기업과 상생 방법도 제안하였다.
셋째, Public(공공) 세션에서는 돌봄 정책 관련 현안 및 방향 소개하였다.
강남구립논현노인복지관 강은경 과장은 ‘노인돌봄정책 및 서비스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강정배 팀장은 ‘장애인 스마트돌봄스페이스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장애인 커뮤니티케어에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넷째, Partnership(협업) 세션에서는 People-Private-Public의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립재활원 임명준 연구사는 ‘유럽의 돌봄기술 정책 현황’에 대해 소개하면서, 유럽지역에서 불고 있는 스마트 돌봄 기술에 협업 현황과 국내 도입 방안에 발표하였다.
나사렛대학교 육주혜 교수는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 Living Lab’을 발표하면서 천안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될 장애인 리빙랩에 대해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의 송원경 과장은 ‘스마트돌봄로봇 및 기술 서비스기반 구축사업 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의 서비스 기반 구축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서비스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지고 돌봄 제공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수요자·기업·공공 파트너십에 기반한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연구개발(R&D) 결과물이 현장실증 및 보급을 통해 고령화와 생산 가능 인력 감소에 따른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 기업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 순환적 보건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재활원은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요자·기업·공공 파트너십에 기반한 ‘스마트 돌봄 로봇 및 기술 서비스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nr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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