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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량 감소와 부정적 환율 영향으로 상반기 실적 부진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은 24%/66% (YoY) 감소한 551억원/14억원(영업이익률 2.5%, -2.9%p (YoY))을 기록했다. 멕시코향 대형 기어 등이 16% (YoY) 증가했지만, 주력인 피니언 기어와 디프 어셈블리가 물량 감소와 ASP 하락, 그리고 부정적 환율 환경 등으로 29%/66% (YoY) 감소하면서 외형이 축소되었다.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상승과 원/달러 환율의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2.5%로 하락했다. 영업이익 감소와 더불어 외환손익의 소폭 악화, 그리고 전년 동기의 기타수익 제거 등으로 세전이익/순이익은 각각 70%/69% (YoY) 감소했다.
□ 하반기 실적은 개선. 연간 매출액/영업이익 -12%/+79% 변동 전망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및 전년 동기대비 개선될 전망인데, 주 고객사의 멕시코 공장 출하가 증가하면서 멕시코향 4대 기어 수출이 늘어나고, 상반기 부정적 영향을 주었던 원/달러 환율도 상승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반기 매출액/영업이익은 +5%/흑자전환 (YoY) 변동한583억원/15억원으로 예상하고, 이를 감안할 때 2018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12%/+79% 변동한 1,135억원/29억원(영업이익률 2.5% (+1.2%p)로 전망한다.
□ 외형 성장이 필요한 시점
부채비율이 87%이고, P/B는 0.56배 수준으로 낮아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확보되고 있지만, 2018년 영업 실적이 하락하면서 P/E 기준으로는 15배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주가가 추세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물량 증가에 힘입은 외형 성장과 이에 따른 마진 확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멕시코향 수출 증가를 상쇄시키고 있는 디프 어셈블리의 물량 회복이 확인되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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