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ing : Overweight(신규) Top Picks 한국금융지주(매수/100,000원) NH투자증권(매수/18,000원)
|
신동하 Tel: E-mail: asdfhjkl@hanafn.com |
| |
□ 실적과 주가의 괴리는 투자 기회 상반기 고점 대비 거래대금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며 증권업종 PBR 배수가 0.9에서 0.7로 떨어졌다. 종합금융투자회사들의 자본 활용이 본격화된 이후 ROE와 PBR의 관계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왔던 점을 고려해 본다면 ROE가 전년 대비 2%p 하락한 상황을 상정하지 않는 한 설명할 수 없는 수치이다. 그러나 각 증권회사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연간 ROE는 전년 대비 1~2%p, 하반기 기준으로는 0~1%p 개선이 예상된다. □ 다변화된 수익원들. 수익의 지속성과 성장성도 향상됨 ROE 개선 전망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과거와 달리 개별 수익원들에 영향을 주는 외부 요소들이 다양해졌는데 거래대금을 제외한다면 하반기 업종 환경이 나쁘지만은 않다. 2) 게다가 업체들의 운용과 IB 부문의 수익 창출 능력이 좋아졌고 보유 자산 규모와 구성 변화로 지속 가능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수익원들을 확보하게 되었다. 3) 기업신용공여한도 확대(9월 28일, 100%→200%), 발행어음 등 제도적인 여건도 긍정적이다. 이에 국내 지수 부진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국면으로 진단하며 해당 요인에 의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고, 이외 요소에서 성과를 보일 수 있는 회사들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를 권고한다. □ 자산 기반 수익 창출력이 높은 업체들의 주가 차별화 전망 업체 별로 PBR과 ROE 관계에 일시적인 괴리가 발생해도 단기간 안에 해소되었던 과거 선례를 고려할 때 주가 상승은 당연한 수순이다. 02~07년 미국 증권시장이 그러했듯 주가 상승의 지렛대 역할을 할 자본 활용 수익의 비중과 성장가능성에 따라 개별 증권회사들의 주가도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관점에서 한국금융지주와 NH투자증권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한국금융지주의 경우 다각화된 사업 구조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중 가장 높은 ROE를 유지할 전망이다(18년 ROE 14.9%, +0.8%p (YoY) 전망). NH투자증권은 운용 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이 기대되고, IB 부문도 연간 17% (YoY) 성장이 예상된다(18년 ROE 9.1%, +1.7%p (YoY) 전망).
 |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