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Overweight): 미국향 철강 수출 회복의 첫걸음!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애널리스트


Industry Report 2018.09.08
철강금속(Overweight): 미국향 철강 수출 회복의 첫걸음!
Rating : Overweight(유지)
Top Picks
  POSCO(매수/440,000원)
 박성봉

E-mail: sbpark@hanafn.com


□ 트럼프, 철강 수입규제에 따른 부작용 일부 해소 시도

- 미국, 3개국(한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수입쿼터 조정 승인
※ 자국내 품질 미달 혹은 물량 부족인 품목에 한함
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기본적으로 대미 무역적자국인 점 감안
② 브라질은 미국 철강업체들의 소재 조달 차질 우려 해소 의도
(지난해 466만톤 수출 가운데 80%가 슬라브 포함 반제품)
③ 한국은 에너지업체들의 강한 수입쿼터 해제 요구 수용
 (에너지용강관 대미 1위 수출국)

□ 미국의 품목예외 확대 여부가 수입규제 완화 좌우할 것

- 미국, 19개 품목의 인도네시아산 철강 수입관세 면제 합의
(기존 수출제품 중 12개 품목은 여전히 관세 부과)
(19개 품목은 품목에외로 인정 가능성 높아)
- 품목예외 확대여부에 따라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한 철강 수입규제 완화 좌우
※ 조지 부시 철강 세이프가드 발동 사례
(2002년 3월부터 8~30% 철강 수입관세 부과. 당초 2005년 연말까지 시행 예정 품목예외 확대되면서 21개월만에 조기 철회)

□ 강관 수출쿼터 상향 기대. 기타 판재류는 연례재심이 중요

- POSCO,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체들은 미국내 고객사들을 통해 미상무부에 품목예외 신청
- 미국내 물량 부족 혹은 품질 차이로 강관 쿼터 상향 가능성 높을 것으로 예상
※ 지난해 수출의 절반 수준인 104만 쿼터 할당
- 기타 판재류의 경우 2016년에 대규모로 부과된 특별관세의 연례재심을 통한 관세율 하향이 필요
Top Pick: POSCO. 관심종목: 고려아연, 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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