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이베스트 자산배분 전략] 2018년 2Q, Mr.Stock 트럼프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
[이베스트 자산배분 전략] 2018년 2Q, Mr.Stock 트럼프2018.03.27
 #리포트 전문 링크입니다 ^.^


http://183.111.90.6:90/EUM/20180327_B_com_1468.pdf
 [180327_자산배분전략_2018년 2Q, Mr. Stock 트럼프_합본(완)-최종]  다운로드
2018년 2Q, Mr.Stock 트럼프
이베스트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입니다.

2018년 2분기 자산배분 전략은 ‘불안정성 속에 기회를 찾자’입니다. 주식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긴축과 보호무역주의 우려가 2분기 시장전망을 흐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민간의 Activity(수요와 투자)가 올라서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 동안 디플레이션 공포시기에는 살아남기 위해 공조체제를 만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인플레이션의 시대입니다. 살아나고 있는 수요와 투자를 누구보다 더 많이 가져가는 싸움이 현재의 국면입니다. 트럼프와 중국간의 갈등으로 표출되고 있지만, 싫어도 같이 살아야 하는 현재의 두 존재로 인해 협조의 길로 갈 것을 예상합니다.

긴축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중앙은행이 출구전략을 감행할 수 있는 것은 그 만큼 글로벌 경기의 체력이 좋아졌다는 의미입니다. 경기가 좋아져서 긴축과 단기금리가 상승하면 장단기금리차는 자연스레 축소됩니다. 긴축에 의한 경기확장의 Peak out을 우려하지만, 아직은 장단기금리차와 하이일드스프레드의 경고시그널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위험자산의 선택을 놓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생각입니다. 2분기 자산배분 전략의 제목을 [Mr.Stock 트럼프]라고 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트럼프의 중국때리기의 결말이 미국 주가와 경제 붕괴로 끝나기를 희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11월 중간선거도 있는데다, 미국 기업들의 매출과 산업생산이 멈추면 실업률은 올라섭니다. 인플레이션의 시대, 미국 기업들의 매출을 좀더 늘리기 위한 전략이 중국때리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정부분 중국, 일본, 유럽이 양보(?)할 가능성도 자료에 담았습니다. 지금의 보호무역주의 우려가 오히려 4월 중순 이후 달러화 약세의 모습으로 모멘텀화 될 것을 전망합니다.

2018년 2분기 각 자산별 전망과 방법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주식자산의 Factor별 가중치는 퀄리티>성장성>밸류에이션 순으로 중요합니다. 미국은 세제개편 이후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하고 퀄리티 지표 역시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머징 국가는 높은 이익 증가율은 유지하지만 모멘텀은 소폭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의 경우에는 이익 증가율의 레벨이나 모멘텀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이머징, 미국 제외 선진국 순서의 선호도를 유지합니다.

채권은 Carry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2분기 채권시장은 1분기에 있었던 약세를 되돌리는 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1분기 중 약세요인들로 꼽혔던 수급, 금리인상 등의 재료가 상당부분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금리 안정으로 이머징과 회사채, 하이일드가 좋아보입니다. 선진국은 단기보다는 장기채 위주의 포지셔닝을 추천 드립니다. 다만 이번 안정기는 지난 2013년 이후 3차례의 안정기보다는 기간 측면에서 짧고 금리 하락폭이 작을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자재 섹터에서는 희소금속에 집중합니다. 에너지는 백악관 내 이란 강경파 영입으로 제재 가능성과 드라이빙 시즌 영향이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美 셰일오일 공급확대 가능성으로 가격레벨은 현수준이 지속될 것입니다. 산업금속은 동계기간 환경규제 종료, 중앙정부 주도의 환경현지감사 내년 순연으로 2/4분기 공급 확대가 우려됩니다. 희소금속은 중국의 광산 매입 가속화로 공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입니다. 그 가운데 코발트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전세계 도시 순위.. 런던 1위 뉴욕 급부상2위 ... 도쿄는 차별화로 3위 진입 파리는 4위 ..서울은 7위 베를린 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