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Strategist 김병연 / lawrence.kim@nhqv.com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
▶투자전략: KRX300의 힘? ▶KOSPI 주간예상: 2,460~2,540p 상승요인: 미국 기업 실적 상승, 미국 금융규제 완화 기대감 하락요인: 글로벌 보호무역 확대 우려, 낮아진 1분기 실적 컨센서스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주요 연준위원 연설: 26일(월) 더들리, 메스터, 퀄스, 27일(화) 보스틱, 29일(목) 하커 위원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음. 메스터와 퀄스 위원의 경우 투표권이 있는 매파 성향의 위원이고, 연설의 주제도 통화 정책인 만큼 애매한 3월 FOMC 성명서에 매파적 해석에 대한 우려를 야기시킬 개연성 존재. 다만, 더들리 및 보스틱 위원은 점진적인 금리인상에 무게를 둔 발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비둘기파적으로 해석 예상 26일 KRX300 ETF 거래 시작: KRX300의 초기 설정 자금은 6,200억 예상. KB, 삼성, 미래, 한화, 하이, 신한BNP 등을 합산한 금액. 초기 설정 자금 규모로 미루어 볼 때 초기 흥행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 업종 비중은 IT, 금융, 헬스케어, 소재 순으로 IT와 금융 수급에 긍정적 요인임 여기에다 KOSPI200에 해당하지 않는 54개 종목의 경우 금융 및 경기민감재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KRX300은 KOSPI200보다 금리 민감도 및 경기 민감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 코스닥150 중 66개 종목이 포함된다는 점에서 제약/바이오 수급에도 우호적일 전망 투자전략1: 3월 FOMC 이벤트 이후 주요 연준위원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위원들의 성향에 따라 3월 FOMC에 대한 해석이 여전히 분분할 전망. 다만, 주요 경제 지표는 물가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은 가운데, 경기 호조라는 Fed의 전망을 뒷받침 할 것으로 예상 투자전략2: 향후 주식시장의 관심은 1분기 기업실적으로 전환될 시점. 미국은 기업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 되는 반면, 한국은 둔화 중. 다만, 연초부터 하향 조정된 컨센서스가 현재는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KOSPI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유사한 수준 예상. 1분기 실적 감안, 반도체, 은행 및 범중국관련소비주(게임, 미디어, 화장품, 여행 등) 관심
Economist 안기태 (02-768-7205)
▶경제 프리뷰: 미국 2월 PCE 가격지수미국 PCE 가격지수 (3/29, 21:30 한국시간): PCE 가격지수는 Fed가 공식적으로 관찰하는 물가지표. 소비자물가(CPI)와는 구성항목이 상이한데, 유가에 대한 민감도가 적고, 서비스물가에 대한 민감도는 높은 편. 미국 CPI는 1월에 전월대비 0.5%, 2월에 전월대비 0.3% 상승. 미국 PCE 가격지수는 1월에 전월대비 0.4% 올랐고, 2월에는 0.1% 오를 것으로 추정. 미국 CPI가 현재 속도로 상승하면 연간 2.1% 오르는데, PCE는 이보다 적게 오른다는 의미. 따라서 Fed가 공식적으로 점검하는 미국의 PCE 물가 상승률은 올해 2% 이하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며 이는 Fed가 3월에 제시한 물가 전망과도 대체로 부합
FX 김환 (02-2229-6761)
▶다음 주 환율 전망: 미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완화는 달러화 약세 요인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060원~1,080원 연준의 3월 FOMC 회의를 통해 비둘기파적인 정책 스탠스를 재확인. 향후에도 연준의 완만한 금리인상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달러화의 약세 압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 또한 3/29일 연준이 목표물가로 사용하는 2월 근원 PCE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 이는 전년대비 1.6%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Bloomberg 컨센서스). 미국의 물가상승 압력이 제한적이라는 점 역시 달러화의 약세 요인 원화의 경우 3/29일 예정된 남북 고위급 회담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 또한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 압력과 더불어 원화는 완만한 강세 흐름을 보일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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