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Overweight): 철강/비철 Weekly: 본격화되는 글로벌 무역규제 우려 심화-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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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weight(유지)
박성봉

 sbpark@hanafn.com

□ 철강금속 지표 동향

총평: - 중국 철강 유통 및 선물가격(SHFE): 미∙중 무역전쟁 긴장감 고조에 따른 중국 철강 수요 감소 우려 확대로 SHFE 선물가격과 중국 철강가격 큰 폭으로 하락
- 국내 철강가격: 국내 판재류 유통가격, 중국 철강가격 조정 + 수요 부진으로 관망세. 지난주 상승 전환했던 철근 가격은 다시 하락 전환한 반면 H형강 가격은 상승
- 귀금속: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우려감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심리 높아지며 주간 금 상승 마감
- 산업용 금속: 미국 FOMC, 글로벌 무역전쟁 등으로 부정적인 요인들이 존재한 가운데 산업용 금속은 재고량 증가 등으로 부진한 흐름


https://www.hanaw.com/common/download/research/FileServer/WEB/industry/industry/2018/03/25/180326_Steel%20Update_98.pdf  <-- i="" nbsp="">


□ 철강사 주가 동향
총평: 국내∙외 철강주, 미국 트럼프가 일부 국가에 대한 철강 관세를 일시적으로 면제했음에도 불구, 미중 무역전쟁 우려로 일제히 하락

□ 주간 Issue Comment

트럼프 철강 무역규제 업데이트: 3월 23일부터 발효 예정이었던 트럼프의 ‘무역확장법 232조’ 관련 한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25%) 부과는 4월말까지 임시 연기. 

미국 측에선 최종 면제를 위해 대중국 압박 공조, 자동차 부문 양보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최근 트럼프가 한미 FTA 협상 타결 매우 근접했고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발표 가능성에 대해서 거론한 상황으로 타결 시, 한국측의 양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 한국 철강 관세 최종적으로 면제 가능성 높아짐.

 최종 면제 시, 한국 철강산업의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 다만 미국이 지적 재산권 침해 이유로 6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항공, ICT 제품 등)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 서명.

 이에 중국은 3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철강과 돈육, 와인 등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를 결정했고 추가로 수백억 달러의 미국 상품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를 언급하면서 미국과의 무역전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이는 곧 중국내 철강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 다만 현재 중국의 상황(정치적 안정이 중요한 시기)을 고려했을 때 초기 보여주기식 보복에 그치고 전면적인 무역전쟁에 나설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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