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환점을 맞다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270,000원(유지)

Analyst 고정우 (디스플레이/2차전지)
 / j.ko@nhqv.com
삼성SDI (006400)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270,000원(유지)
[삼성SDI] 전환점을 맞다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충족 추정. 최근 전기차 수혜 속 2차전지 성장 스토리
 다시 가동 중. 삼성디스플레이 우려도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 동사의 1분기
 실적 연중 저점 전망 확산, 밸류에이션 매력적 구간 진입 등 고려 시 투자 
시기 도래한 것으로 판단

▶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충족할 전망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4조원(+5% q-q), 
영업이익 784억원(-34% q-q)으로 추정. 부문별로 살펴보면 1) 소형 2차전지의 경우 
스마트폰용 폴리머 전지 물량 증가 등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 2) 중대형 2차전지의
경우 ESS(에너지저장장치)산업 성장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xEV(친환경차)용
 전지 제품 믹스 악화로 영업실적 개선폭 잠시 제한될 것으로 추정. 3) 전자재료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 펀더멘털 변화 없어 높은 이익 창출력 유지될 것으로 전망
참고로 당사는 삼성SDI의 1분기 영업 실적이 연중 저점일 것으로 추정

▶ 주가의 긍정적 방향 전환을 전망하는 배경들최근 1) 폭스바겐의 xEV 생산공장 확대 
계획 발표, 2) BMW의 xEV 출시 전략 공유 등으로 삼성SDI의 2차전지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 확대 중. 이는 1) xEV의 성장과 확장이 동사 2차전지 사업 레버리지를 더 
확대시킬 것이고, 2) 폭스바겐과 BMW의 order가 동사에게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실제 동사의 xEV용 전지 점유율(’17년 기준)은 폭스바겐 내 80%, BMW 내 98%인 상황. 
동사의 xEV용 2차전지 사업 성장 여력을 감안할 경우 밸류에이션 확장 여지 이미
 마련되어 있다고 판단
또한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이익 창출력 약화로 연결 중인 OLED 업황 둔화, 생산시설 
고정비 부담 등 이중고는 점진적으로 제거될 전망. 동사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이익도
 1분기 422억원→ 2분기 448억원→ 3분기 1,845억원→ 4분기 2,373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
삼성SDI의 1분기 실적이 연중 저점일 것이란 전망, 12개월 포워드 PBR 밸류에이션 
1.08배 수준, 삼성디스플레이의 센티먼트 bottom-out 움직임 등 고려 시 매수 관점 유효.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7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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