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한 1분기 실적
2018년 1분기 태영건설의 실적은 매출액 8,107억원으로 전년비 3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19억원으로 전년비 223.1% 증가하였다. 하나금융의 추정치는 710억원이었고, 컨센서스 785억원 역시 훌쩍 뛰어넘는 서프라이즈였다. 지배지분순이익도 652억원으로 전년비 76.7% 증가했다.
□건설, 환경 양 부문이 끄는 실적, 상향가능성 여전히 열려
1분기 실적 특징은 건설과 환경부문의 높은 영업이익률이었다. 건설은 매출 5,866억원으로 기록하면서 전년비 56.5%라는 매출성장을 인식했고, 계절적 비수기를 고려할 때 높은 성장율이었다. 영업이익도 1,097억원으로 전년비 182.1%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18.7% 기록했다. 이는 4분기 533억원과 대비되며 건설이 4Q17을 통해 비용을 선 집행, 이후 수익회수 과정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환경부문역시 1분기 208억원의 영업이익과 OPM 17.8%로 놀라운 실적 개선 발휘하였다. 방송과 레저는 적자 각각 -41억원, -3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중에 하남감일과 세종 6-4를 성공적으로 분양함에 따라, 하반기 매출-이익 개선세 지속될 전망이고, 실적 상향추정 가능성이 열렸다.
□민자 대행개발 시대, 태영은 그 주인공
연초 민자 도시개발 시대에 대행개발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활성화 될 것을 전망한 바 있다. ‘택지개발’의 시대가 가고 ‘도시개발’의 시대가 온 것은 공공개발 시대에서 민간개발 시대로의 패러다임쉬프트가 일어난 것이고, 그 중심에 태영건설이 있다. 현 2만원 TP는 민간주도 개발시장 성장을 고려할 때 과소 제시된 목표가다. 태영건설은 중소형건설사라는 타이틀을 곧 벗고, 2020년대에 국내 Top 10에 들 것을 기대한다. 3년마다 자본금 2배 성장을 기대하며 이런 성장이 6년은 갈 것이다. 중견건설 Top pick으로 지속해서 제시하겠다.
 |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