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010690.KS / 매수) : 중국/미국 비중이 큰 회사. 하반기 회복에 무게 Rating : 매수(유지) TP : 5,000원(하향) 송선재


Company Report 2018.05.15
화신(010690.KS / 매수) : 중국/미국 비중이 큰 회사. 하반기 회복에 무게
Rating : 매수(유지)
TP : 5,000원(하향)
 송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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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부진으로 P/B 0.39배, P/S 0.13배에서 거래 중
 
화신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가운데, 실적 추정과 목표 P/B를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5,000원(목표 P/B 0.53배, 과거 3년 평균)으로 하향한다. 주 고객사 중국/미국 출하의 둔화로 4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3월 이후 주 고객사의 중국 출하가 낮은 기저와 신차(ix35/엔씨노 등) 투입 효과로 개선되고 있고, 미국 출하도 5월 이후 낮은 기저와 신형 산타페 투입으로 회복될 것인바 화신의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 주가는 실적 부진을 반영하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Valuation 기준 P/B 0.39배, P/S 0.13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8년 연간으로 적자가 예상되어 주가도 급 반등하기 보다는 해외 법인의 실적 회복을 점진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전망한다.
 
□ 1Q18 Review: 영업이익률 -7.1% 기록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0%/적자전환 (YoY) 변동한 2,405억원/-170억원(영업이익률 -7.1%, -7.7%p (YoY))으로 부진했다. 인도/브라질 법인의 매출액이 각각 9%/7% (YoY) 증가했지만, 본사/미국/중국 법인의 매출액은 고객사의 출하 감소의 여파로 각각 19%/35%/63% (YoY) 감소한 것이 부정적이었다. 특히, 중국에서는 판가하락도 있어 물량 감소폭보다 컸다.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도 크게 타격을 입었다.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하면서 -170억원, 영업이익률은 -7.7%p (YoY) 하락한 -7.1%를 기록했다. 중국/미국 법인의 순이익률이 각각 -19.9%/-3.8%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22.7%p/2.0%p 하락했다. 인도/브라질 법인도 외형 증가에도 불구하고 환율의 부정적 영향으로 순이익률이 -5.3%/-2.6%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중국 2법인인 창주법인(지분율 51%)의 매출액/순이익은 93.6억원/10.7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분법이익 0.4억원을 기록했다.
 
□ 중국은 2Q18, 미국은 3Q18 이후 개선
화신은 주 고객사인 현대차 글로벌 공장 중 한국/인도/중국/미국/브라질을 담당하는데, 2017년 기준으로 각 지역의 매출 비중은 약 26%/20%/15%/28%/11%이다. 2017년 중국/미국 매출액이 각각 37%/27% 감소하면서 합산 비중이 2016년 53%에서 2017년 43%로 하락했다. 2018년 1분기에도 중국/미국 매출액은 64%/35% (YoY) 감소했고, 매출비중도 33%로 전년 동기 49%에서 크게 하락했다. 고객사 출하감소와 함께 부정적 환율 효과, 그리고 판가하락이 겹친 것이다. 중국/미국 법인의 실적은 고객사의 출하가 회복되는 2분기/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다. 신형 산타페 효과가 반영되는 한국 법인과 시장수요가 좋은 인도/브라질 법인도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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