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Spot Comment]신재생-REC 가중치 변경안 발표 - 정연승 애널리스트

Analyst 정연승 (신재생)
02-768-7882 / ys.jung@nhqv.com
[Spot Comment]신재생-REC 가중치 변경안 발표
REC 가중치 변경안 발표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8일 RPS(재생에너지공급의무제도) 개선 방안 공청회를 통해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가중치 변경안 발표.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조율한 뒤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며, 이번 REC 가중치 변경안은 향후 신규 사업자에게 적용될 
예정
- 이번 제도 변경으로 기존 바이오 및 폐기물의 부여된 REC 가중치를 하향함으로써 
우드펠릿 등의 신규 바이오 및 폐기물 발전소를 억제하고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을 
지원하는 정부 의지를 확인. 또한 REC 가격의 중장기 우상향과 REC 수요자들의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촉진될 전망
- 공청회에서 발표된 발전원별 주요 변경 사항 (신규 사업자에만 적용)
1) 임야에 설치된 태양광의 경우, 기존에는 규모에 따라 0.7~ 1.2 가중치를 
부여하였으나, 0.7로 일괄 적용
2) 해상풍력은 연계거리 5km 이하는 1.5에서 2.0으로, 5km 이상은 2.0에서 3.5로 
상향 조정
3) 목재칩 및 우드팰릿의 경우, 석탄혼소는 가중치 제외, 전소의 경우, 1.5에서 0.5로 
단계적 하향
4) Bio-SRF(폐목재)의 경우, 석탄혼소의 경우 가중치 제외, 전소 전환설비 또는 
전소의 경우, 0.25로 하향
5) 발전용 바이오디젤의 경우 가중치 상향 조정
6) 일반폐기물, RDF(폐기물고형원료) 전소발전 등은 0.25로 가중치 하향
7)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설비의 경우, 20년부터 풍력은 4.5에서 4.0으로, 
태양광은 5.0에서 4.0으로 하향
- 이번 가중치 변경안이 확정될 경우, 중장기 REC 공급이 타이트할 가능성 존재. 
산업부가 2017년말 발표한 ‘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 내 설비 계획안을 기반으로 
추정한 결과 2019년을 기점으로 REC 공급 부족이 나타남. 향후 REC 시장의 Key는 
RPS 비율. 현행은 2023년까지 10%로 매년 1%p씩 상향할 계획. 하지만 국정계획 
5개년에서 2030년까지 RPS 비율을 28%로 상향하겠다고 밝힌바 있음.
 이를 감안하면 RPS 비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2024년부터는 REC 공급 부족이 
심화될 수도 있음
- 단기적으로는 더딘 제도 개편 속도 및 송전망 투자 계획 미비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진행에 한계 존재. 하지만 2018년 하반기 제도 개편을 
시작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수주모멘텀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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