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글로벌 기업 실적 점검(2) 동시에 성장하는 클라우드와 엣지컴퓨팅 - 정희석 애널리스트
안녕하세요. 한투증권 글로벌기업팀 정희석입니다. 이번 분기 글로벌 기업 실적 점검 두 번째 자료 발간했습니다. 핵심은 4차 산업을 관통하는 두 가지 기술인 클라우드컴퓨팅과 엣지컴퓨팅 시장이 동시 다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만큼 글로벌 IT수요의 구조적인 성장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입니다. 클라우드와 엣지컴퓨팅 산업 성장의 수혜가 집중되는 글로벌 선두 IT/인터넷 기업과 관련 ETF에 대한 매수전략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글로벌theme/일본시장 l
정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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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실적 분석을 통해 시사점 도출
1~3월 분기 글로벌 4차 산업 기업들의 실적(16일까지 발표 기업 대상)을 점검했다. 해당 기업은
선두 인터넷 업체들(Microsoft, Amazon), Super Micro Computer, Intel, Cisco Systems,
Hortonworks, Seagate, 중소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들(New Relic, Zendesk, Wix.com 등)이다.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는 엣지컴퓨팅 시장
엣지컴퓨팅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시그널을 확인했다. 대표적인 현상은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제조 사업자들의 실적회복이다. 기업향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에 고성능 부품(반도체) 및 솔루션이
적용되면서 컴퓨팅 능력이 빠르게 향상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사용자)들이
데이터센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일정 수준의 자체 데이터 분석능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호튼웍스 등 클라우드컴퓨팅 중심의 인터넷 기업들이
엣지컴퓨팅 시장에 진출하려는 강한 의지도 확인했다.
클라우드컴퓨팅, 강한 투자와 수요를 재확인하다
클라우드컴퓨팅 산업의 성장은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은 실적발표를 통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밝혔다. 데이터센터향 부품 수요도 여전히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대기업 이외 중소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사업자들 다수의 실적 역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IT/인터넷 선두기업 투자전략 유지
클라우드와 엣지컴퓨팅 시장의 동시 확대로 IT수요의 구조적 성장은 지속 될 것이다. 두 산업
성장의 수혜가 집중되는 글로벌 선두 IT기업 매수전략을 제시한다. 강한 수요를 고려하면
아직 밸류에이션을 논할 시기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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