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저격] 다음주(5/8~11) 전략: Sell in May와 오나미 사이에서의 선택


Strategy 2018.05.03
[시황저격] 다음주(5/8~11) 전략: Sell in May와 오나미 사이에서의 선택
[투자전략팀] 김용구 /  / sniper@hanafn.com

* 차주 국내증시는 마디 지수대 KOSPI 2,500pt선 안착을 시도하는 중립수준의 주가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 글로벌 경기 자신감 약화와 잔존한 Fed/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으로 말미암아, 추세를 가늠키 어려운 시장의 일희일비 구도가 반복. 이에 시장 투심은 경기민감 대형 가치/수출주를 위시한 Core 대안으로 결집하지 못한 채, 바이오 - China Inbound 소비재 - 남북 경협주를 오가는 단기 수익률 게임 구도에 함몰. 특히, 'Sell in May' 학습효과와 '오나미'(단기간 내 5% 수익이 나면 미련 없이 판다)로 표방되는 시장의 짧아진 호흡은 투자가의 시계를 제한하며 중장기 경기와 증시환경에 대한 구조적 회의를 지속 자극하는 양상
 
* 궁금한 점은 'Sell in May' 비관론과 사상누각격 '오나미'를 정면돌파할 투자전략 버팀목 찾기. 1) 최근 주요국 단기 경기 모멘텀 하락전환 시도에도 불구, 중장기 골디락스(Goldilocks) 경기 및 정책기대는 유효, 2) 6월 FOMC 금리인상과 점도표 상향조정 우려는 글로벌 시장금리 상승과 함께 증시 내부 사전적 경계감으로 파급되는 모습이나, 본질적으로 신중하고도 완만한 형태의 Fed 정책기조는 불변, 3) MSCI EM 지수 내 한국 시가총액 비중은 15.9%, 이익 기여도 비중은 21.7%에 달하는 상황. 'Sell in May' 경험칙과 5월말 MSCI EM(China) 지수 내 중국 본토 A주 2.5% 편입 노이즈 등이 외국인 현선물 투매의 직간접적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2010년 이래 최대수준으로 벌어진 양자간의 괴리를 고려시 추가/추세적 Sell-off 여지는 미미. 상반기말 계절적으로 반복되는 일련의 매크로/증시 정체현상을 섣부른 투매와 실익 없는 관망에 휘둘리기 앞서, 하반기 반전을 준비하는 옥석 가리기 Bottom-Fishing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 1) 글로벌 IT 밸류체인 내 절대적/상대적 안전지대인 한국 반도체, 2) 9/28일 예정된 GICS 글로벌 섹터 분류체계 변화의 최대 수혜주군인 S/W 및 미디어 업종 대표주, 3) 씨클리컬 진영 내 양수겸장 투자대안인 정유(고배당)/화학(2차전지), 4) US/DM향 대표 씨클리컬인 조선(LNG 밸류체인)/기계(굴삭기), 5) 정부 규제 리스크 안전지대이자 글로벌 금리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 등이 상기 관점에 부합하는 Core측 전략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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