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KS / 매수) : 1Q 리뷰 – 어닝 서프라이즈, 주가 너무 못 올랐다는 인식 확산 전망

Company Report 2018.05.04
LG유플러스(032640.KS / 매수) : 1Q 리뷰 – 어닝 서프라이즈, 주가 너무 못 올랐다는 인식 확산 전망
Rating : 매수(유지)
TP : 20,000원(유지)
 김홍식

E-mail: pro11@hanafn.com


□매수/TP 20,000원 유지, 과도한 저평가/리레이팅 전개 예상
LGU+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통신서비스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한다. 추천 사유는 1) 금년도 실적 우려가 컸지만 1Q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함에 따라 금년도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며, 2) 최근 5G 조기 상용화 기대감이 높고, 3) 우수한 실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역대 Multiple 하단에 위치해 있어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4) 현 경영진 성향을 감안 시 수익성 위주의 경영/배당 성향의 점진적 상향 조정 정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목표가는 실적 전망치를 이전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기존의 20,000원을 유지한다.
 
□1Q 내용상으론 우수한 실적 기록, 실적 기대감 높아질 듯
LGU+는 2018년 1분기에 외견상/내용상 모두 우수한 실적을 발표하였다. IFRS 15 기준 연결 영업이익 1,877억원을 기록했지만 구 회계 기준으로는 연결 영업이익 2,451억원(+20.8% YoY, +21.7% QoQ)을 달성하여 사실상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실적 호전 사유는 1) 1분기에도 17만명에 달하는 이동전화가입자 순증이 나타났고, 2) 초고속인터넷/IPTV 높은 매출액 증가 추세가 이어졌으며, 3) 시장 안정화로 마케팅비용이 감소(-4.3% YoY, -7.7% QoQ)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이동전화 ARPU 하락 추세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였다. 일부에서 IFRS 15 기준 실적 부진을 지적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사실상 이는 큰 의미가 없다. 대다수 애널리스트들이 과거 회계 기준으로 실적 추정을 했다는 측면을 감안하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고 사실 IFRS 15에 대한 투자가들의 신뢰가 높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LGU+의 경우 IFRS 15 도입에 따른 상반기 단말기 매출 감소 효과가 통신 3사 중 가장 큰 상황이라 실적 부진이라는 일부 언론의 표현은 상당히 부적절하다는 판단이다.
 
□실적 우려 제거/수급 개선으로 주가 정상화 과정 전개 예상
투자 전략상으로는 현 가격대 장단기 공격적 매집에 나설 것을 권한다. 이동전화매출액/마케팅비용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시 5G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을 기록할 업체는 누가 봐도 LGU+인데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의 PER을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실적 우려가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1분기에도 우수한 실적 결과를 보여주었고 2013년 이후 Valuation상 매력도가 가장 높아진 상황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 지분율이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 있다는 것 역시 긍정적이다. 역발상으로 보면 이젠 외국인 지분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5~6월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판단이며 적극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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