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정보 리포트] 이머징 데일리 무역분쟁 우려 완화, 중화권 증시 상승

trueFriend2018. 3. 28 (수)
이머징 데일리
무역분쟁 우려 완화, 중화권 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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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의 일간 증시 동향을 보내드리오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시장 l  최설화
emily.cui@truefriend.com

아시아 EM 마켓

시장 동향

- 중국 시장: 상해종합지수는 1.1% 상승한 3,167p로 마감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시장의 강세에 동조하며 1.0% 상승 출발한 주식시장은 장 마감직전에 상승폭이 소폭 둔화되기도 했다. 한편 거래대금은 2,271억위안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5% 늘었다. 미국과 중국 간에 물밑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무역전쟁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직전일 미국 시장이 급등했고, 이에 중국 역시 상승세로 출발했다. 한편 미국 보호무역주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중국의 근본적인 대응방안은 자국산 사용 비중을 늘리는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면서 직전일에 이어 반도체, IT 하드웨어 등 업종들의 주가 상승이 이어졌다. 또한 방위 업종도 강세 랠리를 이어갔고 중미 무역전쟁으로 그동안 하락했던 철강, 석탄, 운송 등 시크리컬 업종들이 상승했다. 그러나 은행업종은 여전히 규제 불확실성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신성장 산업들의 강세로 차스닥지수는 3.6% 상승한 1,845p로 마감하며 중소형주의 강세 랠리를 이어갔다.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며 외국인들은 후/선구퉁을 통해 상해주식 17억위안을 순매수하고 심천주식 6억위안을 순매도했다.

- 홍콩 시장:
 홍콩H지수는 0.9% 상승한 12,302p로 마감하며 2거래일 강세를 보였다. 해외시장 강세에 동조하며 상승 출발한 주식시장은 장중 상승폭을 소폭 줄였다. 미국과 중국이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무역전쟁 긴장감이 완화됐던 것이 가장 큰 호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금일 발표된 1~2월 공업기업의 세전이익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시장 반등폭을 제한했다. 대부분 업종들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보험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항셍지수는 텐센트의 강세 속에 0.8% 상승한 30,791p로 마감했다.

- 인도 시장: 센섹스지수는 0.3% 상승한 33,174p로 마감했다.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정부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차입 규모가 예상보다 작다는 소식에 인도 증시는 소폭 반등했다.

- 인도네시아 시장: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1% 상승한 6,209p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자금 유출 규모가 축소되면서 인도네시아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 베트남 시장: VN지수는 1.1% 상승한 1,115p로 마감했다.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개인들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대형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정유, 부동산, 소매, 철강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반면 EIB은행주가 직원이 고객의 고액 예금을 몰래 인출한 뒤 도망 사태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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