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조직개편…글로벌IB 도약 총괄직 신설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괄직제를 신설하고 트레이딩·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취지로 IB총괄과 트레이딩총괄을 신설했으며 기존 WM사업담당은 WM총괄로 변경했다.
IB부문은 투자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종합금융3본부와 프로젝트개발본부를 신설하고 리츠금융TF를 리츠금융본부로 승격했다. 트레이딩부문은 전략운용본부와 해외채권운용본부를 신설했다.
계열사인 미래에셋캐피탈 사장에는 이만희씨가 내정됐고 IB총괄은 김상태 사장이, 트레이딩 총괄은 마득락 사장이 맡는다.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투자은행을 지향하는 투자운용전문회사로서 투자와 운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IB와 트레이딩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 확대에 따라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투자와 리스크관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기존 리스크관리부서와 준법감시부서는 각각 부문으로 격상했다.
투자심사본부는 심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업금융심사본부와 대체투자심사본부로 분리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미래에셋대우의 조직은 15부문, 1CRO, 1준법감시인, 75본부·센터에서 3총괄, 14부문, 77본부·센터로 체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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