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삼성SDI(006400) 걱정할 필요가 없는 중장기 성장의 그림
삼성SDI(006400) 걱정할 필요가 없는 중장기 성장의 그림
종목리서치 | 한화투자 이순학 | 2018-11-27 11:19:12 |
2차전지의 본격적인 성장은 이제 시작
유럽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배기가스 규제와 브랜드 이미지 쇄신이라는 이유로 전기차 사업을 강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다.
이에 맞춰 전기차용 배터리 가격도 충분히 낮아져 주행거리 500km 이상의 차량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차용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믿고 맡길 곳은 전세계에 서너군데 밖에 없다.
삼성SDI는 그 중 하나다.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수주잔고나 캐파 증설 계획에 있어 보수적이긴 하지만, 결국 4~5년 후 세계 Top-tier 2차전지 업체들과 비슷한
규모의 캐파를 보유할 것으로 기대한다.
2차전지 사업의 성장은 이제 막 시작에 불과하다.
2019년 영업이익 1.2조 원으로 올해 대비 65% 성장 전망 우리는 동사의 2019년 실적으로 매출액 11.6조 원, 영업이익 1.2조 원을 전망한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캐쉬카우인 소형전지와 전자재료 사업에서 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중대형 전지는 적자폭을 줄여나갈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EV용 배터리는 캐파 투자가 지속되면서 고정비가 늘어나는 부담은 있으나,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인해 내년 하반기에는 일시적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목표주가 30만 원,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한다.
매크로가 불안한 가운데, 전세계 IT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동사의 실적 성장세에는 전혀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65% 성장한 1.2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어 다른 IT 대형주와는 달리 뚜렷한 성장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 2차전지 수요는 급격히 높아질 것이므로 향후 동사의 수익성개선 속도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더욱 재평가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기업개요
1970년 1월에 설립되어 소형전지, 중,대형전지 등을 생산/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영위함
동사는 리튬이온 2차 전지 사업부문에서 2010년에는 세계 전지시장에서 M/S 1위를 차지한 이래로 현재까지 지속유지하고 있음
ESS 사업은 차별화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력과 양산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
향후 ESS 산업은 발전설비 분산화와 신재생 발전 성장에 따른 수요 확대, 경제성 확보에 따른 도입 증가로 연간 50% 이상의 고속 성장이 전망
매출구성은 소형전지 등 75.74%, EMC 외 24.26%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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