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 KCC- 지분가치 감안하면 저평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유안타증권] KCC- 지분가치 감안하면 저평가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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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코스피 002380)는 건축자재산업을 주요사업으로 내걸고 국내 최대의 건축 산업자재 도료생산업체로 자리잡았다. 옛 사명은 금강고려화학이었다. 현 사명은 2004년부터 사용해왔다.
KCC는 수익을 창출하는 용역의 성격에 따라 주요 영업부문을 건자재 도료 기타 부문으로 구분하고 분리 운영하고 있다. 건자재 부문은 내장재 및 보온단열재 대부분 품목에서 동종업계의 선두위치를 확보했다. 도료 부문은 건축용 자동차용 선박용 등으로 구분된다. KCC는 상위 5개업체중 하나로 이들 5개사가 전체 도료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KCC는 유가불안정 기후변화협약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간판하고 기술개발과 보급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세계경제의 경기흐름이 지지부진한 상태로 장기간 이어져 오면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아직 본궤도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매출구성은 도료43.84% 건자재38.32% 기타24.65% 연결조정 -6.81%등의 차례로 이뤄졌다.
KCC가 영위하는 업종은 자본집약형 장치산업으로서 신규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최근의 국내 건축시장 건축 지표에 따르면 건축자재 수요는 늘어날 조짐이나 세계 경제 변화에 따라 업황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건축경기와 KCC의 매출실적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왔다.
주요제품은 도료(건축 자동차 공업용 등) 건자재(건물 내외장재 자동차용유리 등) 등이다.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는 건설경기에 미치는 세계 국가경제의 경기흐름, 국제유가,환율변동에 연동된 원자재 가격 동향 등이다.
KCC의 재무상황은 양호한 편이다. 지난 10월 기준 부채비율52% 유동비율121% 자산대비차입금비중21% 이자보상배율21% 등으로 나타났다.
유안타증권 리포트 요약문
동사는 건축자재와 도료, 기타 부문(실란트/홈씨씨인테리어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 3Q18 누계 기준, 건자재와 도료 매출비중은 각각 38%, 37% 수준이다.
건축자재 주요 품목은 창호, 유리, 석고 보드 등으로 건축 공정 중간 이후 투입되는 중간/마감재 성격이 강하다.
도료부문은 자동차, 조선, 공업, 건축용으로 구성되며 건물 외벽 마감재로 사용되는 건축용 도료 역시 투입 시점은 입주 직전이다.
기본적으로 유가 하락은 유리 제조 연료인 벙커C유를 비롯해 PVC, 도료 원재료인 Toulene 등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Spread 개선에 긍정적이다.
전방산업 둔화 부담에도 개선되는 요인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995원(-2.6%,YoY), 영업이익 521억원(-4.4%, YoY)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한다.
유가와 연동된 전반적인 원가 상승과 자동차, 건설 등 전방산업 둔화는 부담 요인이나 1) 도료부문가격 인상 및 중국 컨테이너용 도료 실적 기조 지속 2) 건축자재 내 상대적으로 양호한 코팅유리, 석고보드 매출 증가세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동사의 중장기 성장 방향인 케이씨씨인테리어 부문의 적자 폭 축소 역시 전사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KCC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SOTP(Sum-Of-the Parts)를 적용하여 2019년 EBITDA 4,707억원에 동종 유사기업 평균 멀티플5x 를 적용하여 산출한 영업가치와 동사 보유 상장주식 지분가치(30% 할인)를 합산하여 산출하였다.
9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발표한 실리콘 제조업체 모멘티브 지분 취득(5,800억원, 45%)계획과 인수 이후 기존 건축과 뷰티 부문에서 IT/의료용으로 실리콘 적용 분야를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최근, 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으로 차입금 부담은 증가할 전망이나 현재 삼성물산(9.0%) 을 비롯한 약 1.9조원(할인율 30% 적용)에 달하는 상장 지분가치가 주가의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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