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건설/부동산(Overweight): 12월 건설업종 투자전략- 채상욱 애널리스트

Industry Report 2018.11.25
건설/부동산(Overweight): 12월 건설업종 투자전략


Rating : Overweight(유지)
 채상욱

E-mail: swchae@hanafn.com


□Key factors가 모호해진 건설업종과 남북 경협

건설업 주가는 2018년 4월부터 남북경협을 재료로 주가 변동성이 극대화되었다. 올 한해 내내 경협가시성이 높아지면 상승, 낮아지면 하락을 반복했다. 지연된 북미고위급 회담이 금주 중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다시금 현대건설, 시멘트 등을 위시한 경협관련 종목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현 시점에서 건설업종 투자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어닝, 해외시장, 주택, 남북경협, 주주환원의 5개 Themes

현재 건설업종에는 5가지의 투자 Small Themes가 존재한다. 먼저 어닝의 경우 2019년 기준 현대건설/삼성엔지/HDC현대산업개발이 +다. 해외시장의 경우 삼성엔지가 +이고, 베트남 해외주택분양 할 GS건설이 +다. GS건설은 2019년 GS/LG그룹사 발주도 +다. 경협 이슈에서는 현대아산 지분 보유한 현대건설이 +이고, 경기북부 개발사업 다수인 HDC현산개발이 +다. 주주환원 관점에서는 가능성 측면에서 GS건설, 대림산업이 +다. 주택시장의 경우 현재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발표 지연으로 공급지연이 발생했고,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약세장이 시현되면서 GS건설, HDC현산개발이 (-)다. 물론 주택분양 지연은 조삼모사격이지만 센티먼트에 부정적이다.

□2019년 경협/SOC/주주환원에 기대

12월 기재부는 지방광역철도 중 예비타당성 면제 할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2019년은 토목을 중심으로 건설수주 증가가 기대된다. 이 맥락에 남북철도도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미고위급회담 재개와 2차 미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통해, 경제협력도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서 천천히 가더라도 방향성만은 확실하게 진행 할 것이 기대되는 만큼, 경협과 SOC, 배당성향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 될 GS건설, 현대건설이 12월 중 긍정적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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