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는 2002년에 설립되었으며, 전자부품의 내부 상태를 검사하는 산업용 X-ray와 식품 내 금속 및 비금속 이물검사를 진행하는 식품용 X-ray 검사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X-ray 장비는 비파괴검사(NDT: Nondestructive Testing) 과정을 통해 대상물을 투시하여 손상을 입히지 않고 결함의 유무와 내부 상태 등을 알아낼 수 있다. 특히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미세 이물질을 파악할 수 있고, 반제품/완제품 등 Packaging 상태의 제품 내부 검사가 가능하디. 자비스는 설립 초기 식품용 X-ray 검사장비를 위주로 생산하였고 2012년 산업용 X-ray 검사장비로 영역을 확대하여 식품용/산업용에 걸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였다.
2. X-ray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 상승 중
전세계 비파괴검사 시장 규모는 5.3조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 6.0%, 국내 시장 규모는 0.7조원으로 연평균 5.5%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자동차 급발진, 휴대폰 및 노트북 배터리 폭발 등의 사건 사고로 전자부품의 안전성 여부가 중요해지며 산업용 X-ray 검사장비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의무적용 대상이 전체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2017년 20%에서 2020년 50%까지 확대되며 식품용 X-ray 검사장비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자비스는 PCB, 반도체,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고 식품용 X-ray 검사장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시장 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3.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영역 확대
자비스는 2012년 산업용 X-ray 검사장비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8%대의 매출성장률을 시현하였다. 올해부터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판매량 확대 및 수익성 높은 반도체 검사장비의 판매로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더해, 올해 7월 설립한 자회사 자비스 옵틱스를 통해 연구용 검사장비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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