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한국전력] 밸류에이션 정상화 구간 돌입..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44,000원(유지) - 이민재 애널리스트
Analyst 이민재 (유틸리티/건설) / minjae.lee@nhqv.com |
한국전력 (015760.KS) |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44,000원(유지) |
[한국전력] 밸류에이션 정상화 구간 돌입 |
원전이용률이 변수이나 내년 상반기까지는 실적 개선이 분명해 밸류에이션 하단은 정상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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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상반기 발전자회사 발전단가는 이미 결정. 변수는 원전이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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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석탄가 등이 발전자회사의 발전단가에 적용되는데 5-6개월 시차 발생. 석탄가격은 올해 4분기, LNG가격은 내년 1분기를 고점으로 하락할 것. 내년 상반기까지의 발전단가는 결정되었으므로 실적 가시성은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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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요인들을 제외한다면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원전 이용률. 원자력발전 계획예방정비 스케줄 상 1월 한빛 1, 2호기(1,900MW), 2월 한울 6호기(1,000MW) 계획정비가 종료되고, 이후 월별 3-4기 정도만 계획예방정비가 진행되는 정상 구간으로 돌입할 예정. 상반기 원전 이용률 81.2%, 석탄 이용률 74.8% 가정 시 영업이익은 1분기 4,011억원, 2분기 -3,265억원으로 추정. 내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분기당 3,000억원 이상 개선되는 모습이 예상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밸류에이션 하단은 과거 수준인 PBR 0.3배로 정상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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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금도 빠듯해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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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미 전기요금 인상을 시도했으나 여론, 기업들의 반발로 무산됐기 때문에 내년 전기요금 인상을 예상하는데 있어 시기나 방법 등 변수가 많음.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발전자회사 실적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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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제외 발전자회사의 EBITDA는 3분기 누적 3.6조원. 반면 3분기 누적 연료비 매입액은 13.5조원으로 운영자금조차 부족. 신재생에너지, 석탄발전 리트로핏(Retrofit) 등 대규모 신규 투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없다면 회사채 발행이 불가피한 상황(지난 2년간 이미 회사채 7.1조원 발행). 한국전력의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인상은 반드시 진행돼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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