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투자 하태기 ]유바이오로직스(206650) 콜레라백신 수출 전문기업, 면역증강제 개발 추진
유바이오로직스(206650) 콜레라백신 수출 전문기업, 면역증강제 개발 추진
| 종목리서치 | 골든브릿지투자 하태기 | 2018-11-21 11:25:07 |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GMP설비를 확보 중이며 전문 인력과 백신제품화 기술을 활용하여 동물세포 기반 수탁 제조 서비스, 미생물 기반 수탁 제조 서비스 등을 고객사에 제공하는 CRMO 사업을 병행하고 있음
유비콜의 개발 및 CRMO 서비스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접합단백질(CRM197), 장티푸스 접합백신(TCV), 폐렴구균 접합백신(PCV)을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경구용 콜레라백신인 유비콜을 세계에서 세 번째, 국내에서는 첫 번째로 WHO 사전적격성평가 승인을 받아 2016년 하반기부터 UNICEF, WHO 등에 공급하게 되었음
매출구성은 유비콜 92.45%, 바이오의약품 수탁 연구 및 제조 7.55% 등으로 구성
출처 : 에프앤가이드
콜레라백신 수출 전문기업, 수출이 매출의 90%
동사는 2010년에 설립되었고, 주요 제품과 서비스는 콜레라백신(유비콜)과 바이오의약품 수탁연구/제조이다. 2015년 12월 유비콜에 대해 WHO PQ 승인을 받았고, 2017년 1월에 코스닥 상장되었다. 2017년 8월에 유비콜 플러스에 대해 WHO PQ 승인을 받았다. 2017년 11월에 KIST로부터 면역증강제 EcML 생산기술을 이전 받았다. 2017년 매출액은 116억원, 영업손실 43억이며, 매출액의 90%가 수출이다. 2018년 3분기 매출액은 35억원, 영업손실 12억원이다. 2019년 콜레라 백신 매출 증가, CMO 매출가세, R&D부문 면역증강제 McML에 주목 동사는 첫째, 콜레라백신 유비콜을 개발(세계에서 3번째)하여, WHO PQ(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아 공공시장(UNICEF, WHO와 장기공급계약)에 80%MS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6년 9월에 프라스틱 튜브형 유비콜플러스를 개발,제조단가와 운송비를 낮추고, 2017년 8월에 WHO로부터 허가변경 승인을 받아, 2018년부터 UNICEF를 통해 공공시장(도너마켓)에 공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재계약을 통해 유비콜 플러스의 수출단가가 인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콜레라백신은UNICEF와 장기공급을 통해서 아시아 및 아프리카지역에 공급된다. 공공시장 외에도 미국, 유럽의 해외 여행자용 시장진입을 위해 허가를 진행하고, 저개발국가에 대한 등록확대도 추진 중이다. 춘천공장의 생산캐파는 2,500만 도스이고, 향후 수요가 증가하면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둘째, 콜레라백신 이외에 동물세포, 미생물기반 수탁(CMO)사업도 추진 중이다. 2018년 7월에 스웨덴 S사와 ETEC(대장균)백신 시료 CMO에 대해 MOU를 체결했다. 임상 2, 3상이 잘 될 경우 상업생산도 가능할 구조이다. 셋째, R&D측면에서 면역증강제 EcML를 개발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EcML은 체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켜 면역반응을 극대화 하는 물질로서 백신이나 항암제의 효과를 향상시키는 작용을 한다. GSK는 이러한 물질을 이용하여 효능이 우수한 대상포진백신을 개발, 상업성에서 성공했으며, IMMUNE DESIGN도 항암제와 백신을 개발 중이다. 동사도 EcML에 대해 약효와 독성을 검증한 후에 백신과 면역항암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장기과제)이고, 중단기적으로 원료의약품으로 등록, 연구용, 상업용 API로 판매할 계획이다. 3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동기 19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92억원,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한 33억원으로 전망된다. 매출이 전분기보다 크게 증가한 것은 신규 수주의 매출과 이월효과 때문이다. 2018년 연간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115.4% 증가한 249억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45억원으로 추정된다. 2019년부터는 수주증가와 판매단가 상승, 대장균 위탁제조(스웨덴 S사, 신규) 등으로 분기 매출액이 100억원에 근접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019년 영업실적 기준, 매수 가능한 주가 수준 콜레라백신의 매출증가로 규모의 경제가 갖추어지면서 수익성도 정상화될 전망이다. 콜레라백신 매출증가, CMO사업가세,면역제제 EcML 비전 제시 등을 감안하면, 목표주가는 8,000원으로 평가되어 현재주가는 매수 가능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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