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삼양패키징(272550) 3분기보다 2019년 고속 성장기를 보자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22,000원(유지)-정유/화학 l 이도연
안녕하세요. 원재료비용이 예상과 달리 증가하며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3분기 실적에 실망하기보다 개선될 2019년 실적을 바라볼 시기라 생각합니다. 유가 급등, 가파른 환율절하를 배제할 경우 고마진 제품인 아셉틱, 카토캔 및 PET preform의 신규설비가 2019년 2분기까지 순차적으로 가동되며 매출액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이 동반될 예정입니다. |
정유/화학 l 이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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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s : 원가 부담으로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 기록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 증가하고 당사 추정치도 2% 상회했다. 여름 무더위가 늦게까지 지속되며 음료 수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6% 감소하고 당사 추정치를 19% 하회했다. 주요 원인은 원재료인 PET 투입원가가 kg당 100원 가량 상승하며 전분기대비 8% 상승해 예상과 달리 원재료 부담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Pros & cons : 예상과 달리 PET 원재료 비용 증가
원재료 비용이 예상과 달리 증가한 원인은 PET 구매를 해외판매처로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구매시점과 투입원가 반영시점의 지연기간이 1달 가량 늘어났다. 평균 2달 가량의 원재료 지연투입 영향이 발생하며 고점 PET가격이 3분기 원재료로 투입되었다. 또한 최근 유가 강세로 PET 가격이 강세를 보였고 환율도 절하되며 원화기준 투입원가는 추정치대비 상승했다. 다만, 4분기의 경우 8~10월사이의 PET 가격이 원재료로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미 원가는 결정되었기에 원재료부담은 전분기대비 소폭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Action : 고부가가치 제품 증설이 가시화되는 2019년을 보자
예상을 하회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해 201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9% 하향했다. 그러나 현수준에서 유가 급등과 가파른 환율 절하를 배제한다면, 2019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대폭적인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아셉틱, 카토캔 및 PET preform의 신규설비가 내년 2분기까지 순차적으로 가동되며 매출액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2,000원을 유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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