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한승재] 에코프로(086520) 하이니켈 양극재 선호도 증가, 에코프로가 최대 수혜


종목리서치 | DB금융 한승재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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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V 양극재는 하이니켈 NCM/NCA로 재편될 것: xEV용 양극재 시장은 17년 14.3만톤에서 20년 51.7만톤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이니켈 양극재 선호 비중이 증가하면서 NCM 비중은 17년 41%에서 20년 60%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니켈 비중이 80%가 넘는 NCA는 테슬라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산되어 20년 2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NCA/NCM을 제외한 양극재는 xEV용 으로는 외면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SNE리서치는 xEV, 소형, ESS용을 합친 양극재 전체 수요를 17년 31.1만톤에서 20년 89.3만톤으로 증가할 것이라 전망한다.

전체 양극재 중 xEV용 양극재 수요 비중은 17년 46% 에서 20년 58%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xEV용으로 각광받는 NCM/NCA가 대용량 어플리케이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소형 전지에도 채택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 판단되기에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의 경쟁력이 계속해서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NCA/하이니켈NCM의 강자, 성장성은 계속해서 부각될 것: 에코프로는 NCA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NCM811(CSG) 양극재를 신규 개발하여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면서 추후 국내 양극재 업체 중 성장 속도가 가장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
NCA/NCM 병행생산이 가능한 양극재 생산능력이 18년말 2.4만톤 에서 19년말 5.4만톤(월 4,700톤일 경우 5.6만톤) 으로 2배 이상 확장됨에 따라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지분율 71.3%, 양극재 담당)의 20년 매출은 1.6조원(19년말 생산능력의 가동률 85% 가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인 NCA 제조업체로서의 희소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NCM811(에코프로비엠 제품명 CSG)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의 경쟁업체 대비‘단위당 가공비’측면의 수익성 우위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 가능성을 고려할 때 에코프로비엠의 이익 성장성은 계속해서 부각될 것이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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