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안지영 애널리스트] 이마트(139480) 한국 이커머스의 빅픽처 가시화

이마트(139480) 한국 이커머스의 빅픽처 가시화
 종목리서치 | ibk투자 안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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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리서치 | ibk투자 안지영 | 2018-11-21 11:15:39
주)신세계 사업부문(대형마트, 백화점)의 전문성 제고 및 핵심 경쟁력의 강화를 목적으로 2011년 5월 1일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되었음
2018년 6월말 현재 국내에 157개의 이마트(안양점/부천점/시화점 및 ㈜신세계가 운영하는 인천마트, ㈜광주신세계가 운영하는 광주이마트포함)를 운영하고 있음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는 2017년 스타필드 고양점, 군포점, 김포점을 오픈하여 현재 14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이마트의 제2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해외사업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베트남, 몽골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으며, 추가적인 출점 진행 및 상품 수출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임
매출구성은 유통업 92.81%, 식음료업 7.66%, 호텔ㆍ리조트업 1.1%, 해외사업 0.36%, 기타부문 및 내부거래제거 -1.94% 등으로 구성


2018년 12월말 전문 이커머스 법인 탄생

한국의 유통업은 자본력을 갖춘 오프라인의 강자들이 여전히 주도권을 갖고 있지만 앞으로의 소매업의 전개는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영역 나누기가 아닌 O2O를 완전체로 포지셔닝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소매업 환경을 포함한 소비자 트렌드에 근거할 때 이커머스 사업 확장은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이마트와 신세계의 전략 진행은 글로벌 대비 빠르지 않지만 국내에서는 주도적인 상황이다.

특히 순차입 규모가 이마트(연결) 35,000억원,신세계(연결) 25,000억원인 점에 근거할 때 내수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PEF들을 통한 자금 조달 방식 또한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다만 물적분할 이후 신규 법인 설립 과정에서 1) 이마트와 신세계간 지분 비중이 신설법인 운영을 위한 합리적인 구조로 이어져야 할 것이며 2) 신설 법인의 신규투자와 가이던스와 단계적으로 구체화가 제시될 때 신설 법인에 대한 가치평가도 구체화 될 전망이다.


2019년 베이스 부담 완화 이마트 TP 320,000원 유지

2018년 실적은 연결 자회사들 대비 이마트 본업에서의 고정비 부담뿐만 아니라 매출 부진도 다소 부담스러운 이유로 판단된다. 그러나 동사는 할인점모델의 정체성 극복을 위해 하반기 중 전문점 출점을 확대했다. 다만 다양한포맷에 대한 테스트와 시행착오를 고려할 때 2019년 수익성 개선은 구체화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320,000원을 유지한다. 산업 전반으로 2019년에도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판관비 부담은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마트는 유통업계 내 가장 선제적으로 인건비 인상에 따른 판관비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경쟁업계 대비뿐만 아니라 2018년 대비 부담 완화가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12월 27일 온라인 사업부문의 신설법인 설립으로 기업가치의 재평가가 구체화될 것으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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