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LG화학- 결국 배터리가 NCC를 이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17일 LG화학에 대해 2019년을 겨냥한 역발상투자를 제안했다. 화학업종에서 하향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중대형배터리 부문에서 성장세가 가시화되고 있어 LG화학의 차세대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1월 45만원에 근접한 고점을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16일 종가는 34만4500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LG화학의 바닥권주가는 28만원대이다. 2019년에 들어서도 예상 영업이익은 2조1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올해보다 2600억원이 줄어든다는 예측이다.
미국 증설 압박과 강대국의 무역분쟁 영향으로, 석유화학 업황이 하락사이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11월 5일 석유・가스산업 메탄가스 규제 완화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LG화학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상태다. 유안타증권은 2019 ~ 2021년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LG화학의 기업가치를 올려주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9~2020년 2년간 주요국에서 전기차모델 33개가 출시될 전망이다. 2020년에는 전세계 자동차 판매중 전기차비중이 10%에 근접할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전기차용 중대형배터리 부문에서 LG화학이 선두그룹 주자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LG화학㈜, 2019년 역발상 투자가 유효해
LG화학㈜, 2019년 역발상 투자가 유효해
2019년 역발상 투자가 유효해 보인다.
순수 석유화학 하락 사이클 진입 영향으로 표면상 실적 모멘텀은 약화되지만, 글로벌 핵심가치로 자리잡고 있는 중대형배터리 성장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사이클 바닥권에서 적용받는 EV/EBITDA 3.5배를 적용하면, 바닥권 주가는 28만원 수준이다.
2019년 하반기 ~ 2020년 글로벌 배터리 대표업체로 재평가를 대비해, 바닥 주가 근처에서 Buy & Hold로 대응하자.
순수 석유화학 하락 사이클 진입 영향으로 표면상 실적 모멘텀은 약화되지만, 글로벌 핵심가치로 자리잡고 있는 중대형배터리 성장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사이클 바닥권에서 적용받는 EV/EBITDA 3.5배를 적용하면, 바닥권 주가는 28만원 수준이다.
2019년 하반기 ~ 2020년 글로벌 배터리 대표업체로 재평가를 대비해, 바닥 주가 근처에서 Buy & Hold로 대응하자.
2019년 실적 모멘텀은 약하지만
2019년 예상 영업이익은 2.1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2,600억원 감익이 전망된다.
미국 ECC(에탄석화) 증설 압박과 강대국의 무역분쟁 영향으로, 석유화학 업황이 하락사이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미국 ECC 증설 절정에 도달하는 2019년 2 ~3분기가 바닥권으로 전망된다.
다행히, 전기차 배터리 흑자 전환과 일부 석화제품 증설(NCC 23만톤, ABS 15 만톤, SAP 10만톤, PC13만톤)로, 감익 폭을 줄일 것이다.
미국 ECC(에탄석화) 증설 압박과 강대국의 무역분쟁 영향으로, 석유화학 업황이 하락사이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미국 ECC 증설 절정에 도달하는 2019년 2 ~3분기가 바닥권으로 전망된다.
다행히, 전기차 배터리 흑자 전환과 일부 석화제품 증설(NCC 23만톤, ABS 15 만톤, SAP 10만톤, PC13만톤)로, 감익 폭을 줄일 것이다.
2020년 실적 회복 빠르게 진행 예상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은 2.8조원으로 다른 대형 석화업체에 비해 빠르게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0년 동경올림픽을 앞두고, IT외장재에 사용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화학제품인 ABS와 PC 수익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기보수로 인한 실적 차질(약 1,000억원)이 없다는 점도 실적개선에 도움을 줄것이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의미있는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2019년 배터리 생산능력을 80GW로 높인 후, 2020년에 매출액 10조원과 영업이익 4,000억원 정도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 동경올림픽을 앞두고, IT외장재에 사용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화학제품인 ABS와 PC 수익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기보수로 인한 실적 차질(약 1,000억원)이 없다는 점도 실적개선에 도움을 줄것이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의미있는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2019년 배터리 생산능력을 80GW로 높인 후, 2020년에 매출액 10조원과 영업이익 4,000억원 정도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3박자(시장 성장성, 시장점유율, 수익성)로 전기차 배터리 가치 재평가
2019 ~ 2021년 전기차 시장은 괄목해야 한다.
2019 ~2020년에 새롭게 출시되는 글로벌전기차 모델이 33개로, 최근 5년 동안 출시되었던 수보다 많다. 매년 60 ~70%의 판매 성장으로, 2020년에는 전세계 자동차판매의 10%를 차지할 만큼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다.
소재 기술면에서는 금속 비중을 높인 양극재(NCM811, NCMA), 합성/천연흑연에 5% 실리콘을 배합한 음극재, 에너지 저장능력이 우수한 파우치 타입(Pouch Type)이 대세로 자리잡게 되는데, 선두에 LG화학㈜이 위치한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을 20%까지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2019 ~2020년에 새롭게 출시되는 글로벌전기차 모델이 33개로, 최근 5년 동안 출시되었던 수보다 많다. 매년 60 ~70%의 판매 성장으로, 2020년에는 전세계 자동차판매의 10%를 차지할 만큼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다.
소재 기술면에서는 금속 비중을 높인 양극재(NCM811, NCMA), 합성/천연흑연에 5% 실리콘을 배합한 음극재, 에너지 저장능력이 우수한 파우치 타입(Pouch Type)이 대세로 자리잡게 되는데, 선두에 LG화학㈜이 위치한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을 20%까지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업체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수주 확보와 생산능력 확대(2017년 18GW → 2020년 말 80GW)에 힘입어, 연간 EBITDA 창출능력은 2017년 1,400억원에서 2020년 1조원 수준으로 급팽창 할 전망이다. 2018년 중국의 CATL㈜은 EBITDA 7,000억원 정도에 시장가치 28조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LG화학㈜ 배터리 가치 10조원 내외에서 재평가가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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