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롯데케미칼]바닥이 보인다.. 황유식 애널리스트 ▶ 4분기 현재 실적 최저점을 지나고 있어요
Analyst 황유식 (화학/정유) / ys.hwang@nhqv.com |
롯데케미칼 (011170.KS) |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430,000원(하향) |
[롯데케미칼]바닥이 보인다 |
하반기 유가 상승, 수요 경색으로 분기 실적 둔화됨. 다만 유가는 하락 중이며, 내년 미국 ECC/EG 가동으로 영업이익 회복할 전망 ▶ 4분기 현재 실적 최저점을 지나고 있어요 3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5,036억원(-34% y-y, -28% q-q), 6,034억원(-28% y-y, -26% q-q) 기록. 실적 감소는 ① 유가 급등에 의한 원재료 가격 상승, ② 미?중 무역분쟁 및 신흥국 수요 둔화, ③ 여수공장 정기보수 기회손실 약 500억원 등의 요인이 반영됐기 때문 3분기 초 대비 분기 말 납사 가격은 톤당 92달러 상승(+14%)했지만 중국 등 신흥국 수요 위축으로 원재료 가격 전가가 어려움. 9월 말 2,000억 달러 규모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전후로 역내 석유화학 제품 가격은 하락 전환. 9~ 10월 진행된 원가 악화 및 수요 경색은 4분기 실적 감소로 이어져 4분기 영업이익 3,067억원(-57% y-y, -39% q-q) 추정 11월 현재 유가는 고점대비 15% 하락(WTI 가격 기준)하여 원가 부담 해소 중. 중국 내 수요는 매우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다만 정치적 요인에 의한 수요 경색은 초기에 급랭한 이후, 시간이 지나며 완화되는 경향이 있음. 내년 상반기 석유화학 제품의 역내 수요는 부진하겠지만 현재와 같은 경색된 상황은 해소될 것으로 판단 ▶ 컨퍼런스 콜을 통해 확인한 오해와 진실 컨퍼런스 콜을 통해 몇 가지 시장 우려를 해소함. ① 미국 에틸렌 수출 터미널 capa(처리능력) 20만톤으로 내년까지 미국산 에틸렌 수출 증가 불가능. ② 미국 PE 증설은 2018년 peak를 지났음. 향후 4년 PE 증설은 연간 약 100만톤 규모로 연평균 수요 증가 300만~ 400만 톤 고려 시 수급 개선될 것 마지막으로 ③ 미국 ECC/EG 프로젝트의 경우 미국 에틸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 있음. 그러나 해당 설비는 높은 가격으로 에틸렌 장기 공급 계약을 맺어 높은 이익률 유지 가능. 내년 1분기 상업가동 예정이며, 연간 매출액 1조원 및 영업이익률 20% 이상 달성 가능할 전망 지주사 편입으로 그룹 정책에 따라 배당성향 30%(본사 수익 기준. 연결 배당성향 환산 시 약 24%) 전망. 하반기 EPS 추정치 하향 고려해도 작년 DPS(주당배당금) 10,500원 유지 가능 판단. 하반기와 2019년 실적 추정치를 낮춰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43만원으로 28% 하향함. 다만 국내외 신증설 통한 성장 가능하여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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