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김병연 애널리스트 ▶투자전략: 파월, 소통과 공감이 필요해
Strategist 김병연 / lawrence.kim@nhqv.com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
시황/김병연
▶투자전략: 파월, 소통과 공감이 필요해▶KOSPI 주간예상: 2,060~2,140p 상승요인: 밸류에이션 매력, 공포 심리 완화, 미중 협상 가능성, 이벤트 공백기 하락요인: 미국 시중 금리 상승, 달러 강세, 이머징 자금 이탈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Fed 위원들의 연설 다수: 13일 Daly위원(중립), 14일 Kashkari(비둘기파) 위원 및 Quarles(비둘기파) 위원, 15일 Powell 의장, 16일 Evans(중립 혹은 비둘기파) 위원 등 Fed 위원들의 연설이 다음주 매일 예정되어 있음. 11월 FOMC 이후의 시장과의 소통 측면이고, 대부분이 중립 혹은 비둘기파적 위원이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 중요한 연설은 15일 예정되어 있는 파월 의장의 연설. 지난 2월 파월 의장이 취임 이후 기자회견, 의회 발언 등 총 9번의 연설이 있었는데, 이중 주가는 5번 하락했고, 최근 들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확대. 금번 연설에서도 미국 경기 호조와 통화정책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일 가능성이 높음.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미국이 금리인상을 가속화 하고 있다는 점과 파월의 원론적인 연설은 신흥국에 부담 요인. 최근 미국 주택시장과 글로벌 금융시장 등을 감안해, 다소 완화적인 표현이 포함될 경우, 이는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 미국 소매판매 지표 발표: 15일 발표될 미국 소매판매는 0.5%m-m(전월 0.1%m-m, 블룸버그 컨센서스)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 NRF에 따르면, 이번 Holiday Season에 소비자들은 평균 1,007.24달러를 소비할 계획이며, 이는 작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 NRF는 소비심리가 높고, 고용과 임금이 상승하여, 연말 소비를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 참고로 서베이 응답자 중 온라인 구매의사는 55%, 전제자품 구매는 29%임 투자전략: 미국 중간선거는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해석. 무역정책의 경우 행정부 단독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회의 변화보다는 트럼프의 복심이 중요. 트럼프의 중국과의 협상에 대한 발언이 선거용이었는지, 실제 진행되는지는 트럼프의 다음 행보에 달려 있음. 3분기 어닝 시즌, 이란제재, 중간선거 등 굵직한 이슈가 지나가고, 11/30 G20정상회담, 12/19 FOMC 이전까지는 이슈 공백기라는 점에서 당분간 완만한 상승 예상. 다만, 파월의 연설, 이탈리아 이슈 등은 상승폭 제한 요소로 판단. 성장주는 2차 전지, 제약/바이오 등이 유효하며, 경기민감 가치주는 미국 인프라 투자에 대한 이슈화 강도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 성장주와 일부 가치방어주의 바벨 전략 유효
Economist 안기태 (02-768-7205)
▶경제 프리뷰: 중국 소비와 투자, 아직 의미 있는 반등은 어려움한국 고용지표 발표 예정,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신호가 포착되지 않고 있어 고용 개선 기대하기는 어려움 중국은 소매판매와 고정자산투자가 발표될 예정인데, 둘 모두 의미 있는 반등은 어려움. 중국 정부가 P2P 대출규제를 비롯해, 소비목적의 대출을 억제하고 있음. 부동산도 9월 들어 몇 개 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돌아서고 있는 터라, 자산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려움 고정자산투자가 지난 달에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기저효과 수준으로 파악. 지방은행들이 건설채권 발행을 3분기 들어 늘리면서 인프라 투자가 집행될 전망인데, 그 시점은 6개월 정도 지나야 지표로 확인될 것으로 판단 종합하면, 한국과 중국의 지표에서는 뚜렷한 반등이 없을 것으로 예상
FX 김환 (02-2229-6761)
▶다음 주 환율 전망: 제한된 범위 안에서의 원화 환율 등락 예상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13원~1,133원 미국의 의회 중간선거 리스크가 종료됐지만 여전히 연말까지 중요한 이벤트들이 대기. 11/15일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 11월 말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연말 중국의 수출절벽 발생 가능성 및 12월 FOMC 회의와 ECB 금정위 회의 등 최근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긍정적으로 언급. 또한 왕치산 중국 부주석은 미국과 협상을 원하고, 중국 내 자유롭고 편리한 무역 및 투자 환경을 조성해 대외 개방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언. 이에 따라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그러나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의 대중국 정책에 대한 변심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해소를 낙관하기는 이른 시점. 이에 따라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기 보다는 제한적 범위 안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 원화 역시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는 달러화에 연동되어 움직일 가능성 높음. 다만 한국의 견조한 수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원화의 가파른 약세 가능성은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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