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넥센타이어-체코공장 조기 안정화가 중요

NH투자증권은 19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보유유지(HOLD) 투자의견을 제시하되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낮췄다.  2019년 들어 본격화될 체코공장의 가동이 중장기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온바 있다. 다만, 글로벌 타이어 수요 둔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초기가동 과정에서의 부담요인으로 남아있다. 체코공장의 성공적인 안착 여부가 넥센타이어 주가의 흐름을 좌우할 중요 변수다. 3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999만본으로 감소했고, 기타 신흥시장 매출액이 742억원으로 전년대비 23.5%나 줄었다. 그러나, 수익성이 높은 북미지역에서의 높은 매출 성장세와 유럽지역 계절적 성수기 효과(윈터타이어 수출선적 성수기) 등으로 전체적인 영업이익률은 개선될 전망이다. 
▶ 2019년 체코공장 가동 본격화
동사에 대한 Hold 투자의견 유지하며, 이익 전망치 변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0,000원(기존 11,500원)으로 하향 조정
3분기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 및 글로벌 타이어 수요증가세 둔화 등으로 4분기에는 이익 회복세 둔화될 것으로 예상. 또한, 2019년 체코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손실 가능성 등을 고려
체코공장은 2019년 본격 가동되며 매출 발생. 이는 생산능력 증가 및 유럽시장 공략강화라는 관점에서 중장기 기대요인. 다만, 신흥시장 불안 등 글로벌 타이어 수요 둔화 가능성에 따른 매크로 불확실성이 2019년 체코공장 초기 가동 과정에서의 부담요인. 2019년 체코공장 판매량과 매출액은 각각 250만본, 1,275억원으로 예상
▶ 3분기 실적 Review: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3분기 매출액은 5,190억원(-1.5% y-y), 영업이익은 522억원(+9.4% y-y, 영업이익률 (10.1%)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3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약 999만본(-3.0% y-y)으로 감소했고, 기타 신흥시장 매출액이 742억원(-23.5% y-y)으로 큰 폭 감소. 그러나, 수익성이 높은 북미지역에서의 높은 매출 성장세와 유럽지역 계절적 성수기 효과(윈터타이어 수출선적 성수기) 등으로 양호한 영업이익률 기록


3분기 북미지역 매출액은 1,515 억원(+19.3% y-y)으로 동사 실적 성장세를 견인. 유럽 매출액도 1,595억원(+3.0% y-y)으로 견조한 성장세 유지. 내수경쟁 심화 및 완성차 생산량 감소에 따라 한국지역 매출액은 1,050억원(-10.9% y-y)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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