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Rating : Overweight(유지) Top Picks 4종목 현대건설기계,디와이파워,두산밥켓,진성티이씨 - 강준구 애널리스트

Industry Indepth 2018.11.18
기계(Overweight) : 중국 시장을 Cash-Cow로 접근하자

Rating : Overweight(유지)
Top Picks
  현대건설기계(매수/56,000원)
  디와이파워(매수/23,000원)
  두산밥캣(매수/42,000원)
  진성티이씨(매수/13,400원)
 강준구
mail: jungukang@hanafn.com

★ 기계(Overweight) : 중국 시장을 Cash-Cow로 접근하자 ★
 
안녕하세요
 
하나금융투자에서 기계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강준구입니다.
오늘 건설기계 산업 연간전망 자료를 발간했습니다
 
 
 
# 이번 자료의 핵심 내용은 중국 시장을 Cash-Cow시장으로 접근하자는 것입니다.
국내 건설기계 업체들의 주가들이 좋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중국 굴삭기 시장 Peak 논란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도 이것에 대해 동의를 합니다.
다만, 18년과 19년 굴삭기 판매량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중국 시장을 'Cash-Cow' 시장으로
접근하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에 기초하여 자료를 작성하였습니다.
 
 
# 실제로, 중국 시장에 크게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18년 3분기 기준
국내 굴삭기 업체들의 중국 비중은 높지가 않습니다. 업체별 중국 비중은
두산밥캣 5%, 현대건설기계 12%, 두산인프라코어 30%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너무 편협한
시선으로 건설기계 산업을 판단하고 있지 않았나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2019년 성장 지역으로는 '인도', '북미' 시장을 제시합니다.
인도는 모디총리 취임 후 조세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부양책과
제조업 장려 정책으로 국가 전체의 펀더멘털이 향상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도와 중국의 인구는 각각 13억ㆍ14억이지만, 인도 굴삭기 시장의 규모는 중국의 1/6 수준입니다.
장기적 성장여력이 풍부한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 북미시장에 대해서 다수의 투자자분들이 국내 업체들이 북미에서 건설기계를 잘 팔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자료에서 국내 업체들의 북미지역 경쟁력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제가 찾아낸 데이터는 2가지 입니다. 미국에 굴삭기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 1위는 일본이고, 2위는
우리나라입니다.
또한, Caterpillar와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의 북미지역 건설기계 매출 증감율이 대동소이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상기 2가지 데이터를 가지고 내린 결론은 '미국 소재기업들이 북미 전체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입니다.
결국 수입을 통해 수요를 충족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국내 기업들의 횡보를 보면 국내 기업들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향후, 트럼프 정부가 인프라투자 정책을 수행할 시 국내 기업들이 충분한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국내 기업 선진시장 비중(두산밥캣 78%, 두인코 31%, 현건기 27%)
 
 
# Top Picks으로는 현대건설기계(인도/북미 수혜), 디와이파워(인도), 두산밥캣(인도/북미), 진성티이씨(북미)를 제시 드립니다.
건설기계 전체 종목이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국내 건설기계 업체들이 글로벌 Peer대비 할인폭이 큰 상황입니다.
동종업체 대비 할인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맨 처음 말씀 드린 중국 굴삭기 시장 Peak논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이 중국 비중이 높지 않고, 인도와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 Peer대비 할인 받을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금융투자 기계 강준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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