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Top Picks 한전KPS(매수/39,000원) 유재선 애널리스트 #유틸리티(Overweight): 유틸리티 Weekly(11.23)


Industry Report 2018.11.22
유틸리티(Overweight): 유틸리티 Weekly(11.23)

Rating : Overweight(유지)
Top Picks
  한전KPS(매수/39,000원)
 유재선

E-mail: jaeseon.yoo@hanafn.com

# 주간 리뷰
 
한 주간 유틸리티 업종 수익률은 시장을 2.6% 상회했다. 21일 종가 기준 WTI는 54.4달러/배럴로 전주대비 3.1% 하락, 호주산 유연탄은 102.5달러/톤으로 전주대비 0.9% 하락, 원/달러 환율은 1,131.3원으로 전주대비 0.1% 하락했다. 최근 유가 약세는 미국 증산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OPEC의 감산규모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지 않는다면 반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유가의 변동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라크 석유 장관의 감산을 시사하는 발언과 유가 약세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힘을 겨루는 모습이다. 유가 변동에 따라 주가방향이 상이한 섹터 내 종목 특성상 당분간 특정 기업에 대한 베팅보다는 시장약세 구간에서 방어주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종목별로는 한국전력이 전주대비 1.3% 상승했다. 단기적으로 12월에 유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증산추세가 변하지 않는다면 현재 유가레벨이 유지될 전망이다. 비용상승과 관련된 정책적인 리스크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개선 모멘텀이 공존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석탄가격이 추가적으로 약세로 전환된다면 이익개선과 함께 PBR 0.25배에서 출발할 반등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유가 급락에도 2.3% 상승했다. 한국전력과는 상이하게 유가약세로 인한 해외사업 이익둔화 리스크와 실적개선 모멘텀이 대립한다. 국내사업 이익은 안정적이지만 ROE 개선 모멘텀은 해외사업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한전KPS는 최근 주가 약세로 저평가 구간에 들어섰고 유의미한 배당이 가능해 당분간 지속될 급격한 매크로 변화 흐름에서 벗어난 안정적인 선택지로 판단된다.
 
# 관심종목
 
한전KPS: 유가와 환율 영향 없어 시장방어주 역할 수행 가능. 4분기 실적개선 전망.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에서 예상배당수익률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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