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국인의 자산관리 진정국면 이후 내년을 바라볼 시점 "결론적으로 선별적 선택을 통한 자산관리로의 변화가 필요."

trueFriend2018.11.5 (월)
한국인의 자산관리
진정국면 이후 내년을 바라볼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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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따뜻한 코트를 꺼내야 하는 11월이 되었습니다. 쌀쌀한 날씨만큼이나 금융시장의 냉각도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미국 시중금리 상향에 따른 시장의 불안과 미-중 무역분쟁 악화, 글로벌 주요국 경제성장 둔화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위험자산은 일제히 조정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내년을 바라보는 투자자의 불안한 시각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호재보다 악재가 반영된 시장이었습니다. 11월은 조정 이후 시장에 대한 방향성을 타진할 것이라 전망합니다. 이에 내년을 바라 본 자산관리 관점에서 자산 비중과 국가를 조정해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글로벌전략 l  백찬규
ckcien@truefriend.com

10월 글로벌 주식시장 레벨 다운.

지난 한 달을 돌이켜 보면 변동성의 파고가 금융시장을 뒤덮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시중금리 상승, 물가 압력에 따른 연준의 스탠스 강화와 긴축 우려, 미중 무역분쟁 심화, 경기둔화 가능성, 실적 가이던스 하향 등이 시장을 하방으로 견인했습니다. 이에 선진국과 신흥국의 주식시장은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금리와 환율의 변동성은 제한적으로 움직였습니다.
11월 진정국면 진입 이후 내년 상반기를 바라볼 시점.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와 미중 무역분쟁의 조정안이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입니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에서 수성을 한다면 해당 이슈의 시장 영향은 중립 이상입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부분적으로나마 양국의 합의점을 찾는다면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번 시장조정이 보여줬던 향후 경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내년 경제여건과 금융환경을 조망해보면 성장의 속도와 금리 레벨이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에 진정국면 구간을 활용해 투자자 여러분께 자산 구성의 변화를 제안해 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선별적 선택을 통한 자산관리로의 변화가 필요.
앞서 언급한 두가지 변수를 무사히 통과한다면 연말까지 금융시장의 진정국면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투자기간을 내년 상반기까지 바라봤을 때 자산 비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험자산은 달러 등 선진국 통화에 기반한 선진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비중을 높일 것을 제안 드립니다. 안전자산의 경우 국내채권 및 변동성 구간을 활용한 투자 타이밍을 잡기 위해 현금도 보유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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