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실적리뷰 - 신영 박세라
예상치 부합하는 실적
* 투자의견: 매수(유지)
* 목표주가: 60,000원(유지)
(현대건설, 엔지니어링 18년 NOPLAT에 적정 멀티플 10배 적용. 비영업가치와 순차입금 고려하여 산출)
1. 1분기 양호한 실적
-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382억원, 2,18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4.5%, 10.5% 하락
- 시장 추정치는 소폭 하회하였으나 당사 추정치는 부합
- 이는 2017년까지 진행되었던 대규모 해외현장이 준공되었거나 공정 후반부에 몰리면서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생겼기 때문
- 2017년 신규 수주한 프로젝트의 매출 공정 본격화, 우즈벡 GTL, 이라크 카르빌라 등의 매출 진행도 정상화되면서 하반기부터 매출액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
2. 해외 수주 순항 중
- 2018년 1분기 해외 수주 금액은 1조1,583억원을 기록
- 2분기부터 연내 사우지 조선소(중국과 컨소시엄 구상, 전체 30억달러), 인도네시아 발전소, 사우디 송변전, 태국 정유공장(현대엔지니어링) 등 대형 수주가 예상
- 연간 수주 가이던스 전망치 수정은 없었으며,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음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 기대했던 GTX-A노선에서 동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탈락하는 등이 아쉬웠으나,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종전 선언 등 남북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주요한 이슈들이 불거졌음
- 북한측에서 지속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상황을 언급한 바 기간 인프라 관련 경협사업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 동사는 과거 7천억원의 북한 공사 수행경험이 있는 회사
- 하반기 매출 회복, 수주 가이던스 충족, 남북경협사업 이슈와 함께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됨
(해당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절차를 준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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