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AVER(035420) 커져만 가는 투자의 무게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920,000원(하향) -김성은 애널리스트

trueFriend2018. 4. 26 (목)
NAVER(035420)
커져만 가는 투자의 무게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920,000원(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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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투증권 김성은입니다. Naver의 1분기 실적은 LINE 및 기타 신규 사업 관련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비용 증가는 2분기부터 본격화되어 당분간은 마진 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액은 효율 개선 및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시현 중입니다. 네이버 페이 거래액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해 1분기 거래액은 2.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용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단기 Upside는 제한적이지만 국내 사업이 여전히 양호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하락 risk 또한 제한적입니다. Bottom Fishing 관점에서의 접근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게임 l  김성은
askim@truefriend.com

Facts : 견고한 외형 성장에도 부진했던 영업이익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3,091억원(+21.0% YoY, +3.4% QoQ), 영업이익 2,570억원(-11.6% YoY, -11.7% Qo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광고 매출액은 평창 올림픽 효과가 비수기 영향을 상쇄하며 전년 대비 18.6% 증가했으며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액 또한 클릭 수 증가와 쇼핑검색광고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었다. IT 플랫폼 매출액 또한 네이버 페이 거래액 상승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다만 신규 사업 관련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콘텐츠 플랫폼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강화로 영업비용이 1조 521억원(+32.9% YoY, +7.9% QoQ)으로 증가하며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Pros & cons : 비즈니스 플랫폼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
쇼핑검색광고와 기존 광고 상품들의 효율 개선이 비즈니스 플랫폼의 고성장을 견인했다. 쇼핑검색광고 광고주는 23,000여개로 늘었으며 향후 상품군 확대를 통해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파워링크 확장소대 확대에 따른 효율 개선으로 광고 단가 및 CTR이 지속 상승 중이다. 이용자 및 가맹점 확대로 네이버 페이의 분기 거래액 규모도 2.4조원(+8.8% QoQ) 수준까지 상승한 점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특히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신규 사업들의 경우 수익화 시기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과도한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Action :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 920,000원으로 하향
NAVER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지만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LINE 가치 하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920,000원(SOTP)으로 기존 대비 12.4% 하향한다. AI 및 신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전반적인 비용 수준이 상승한 반면 외형 성장은 2분기를 시작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마진 하락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기존 광고 상품들의 효율 개선과 쇼핑검색광고 등 신규 광고 상품 출시의 결과로 기존 사업의 견고한 성과를 유지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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