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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Q18 영업이익 컨센을 10% 하회
1Q18 영업이익은 6,508억원(QoQ +6%, YoY -18%)으로 컨센(7,240억원)을 약 10% 하회했다. 기대를 하회한 원인은 1)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환율의 부정적 효과가 800억원 가량 발생 2) 정보전자소재의 적자전환 3) 전지의 부진에 기인한다. 석유화학은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OP 6,369억원)을 달성하였다. 1`~2월이 환율/역래깅효과 등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정보전자는 전방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과 비수기 영향이 겹치면서 전자전환(OP -97억원)하였다. 전지 또한 전방 고객사의 물량 감소에 따른 소형전지 부진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 감익(OP 21억원, QoQ -85%)되었다.
□ 2Q18 영업이익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전망
2Q18 영업이익은 6,716억원(QoQ +3%, YoY -8%)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예상한다. 석유화학은 개선세(OP 6,921억원, QoQ +9%)를 나타낼 전망이나, 정보전자/전지의 부진 지속과 팜한농의 비수기 진입에 따른 감익(OP 139억원, QoQ -69%) 영향이다. 특히, 정보전자는 전방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적자 흐름(OP -90억원)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정보전자/전지의 회복이 주가의 관건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47만원에서 45만원으로 하향한다. 정보전자/전지의 부진을 감안해 2018~19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9~10%가량 하향함에 따른 결과다. 목표가는 2018~19년 평균 BPS에 Target PBR 1.88배를 적용(ROE 10.4%)하였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시한 정보전자의 턴어라운드 시점은 2Q18말~3Q18초 정도이며, 중대형배터리의 BEP 시점은 올해 하반기 정도다. 중대형배터리의 하반기 BEP 달성 이후 추가적인 실적 개선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메탈가격 연동 수주물량 구성 및 메탈가격 변동성 등을 감안할 때 향후 1~2년 간은 다소의 실적 변동성은 존재할 것으로 제시되었다. 주가의 관건은 정보전지/전지의 본격적인 실적 회복일 것이다. 현 주가는 2018년 기준 PER 15.9배, PBR은 1.58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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