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유재훈] 두산인프라코어 - 모든 악재를 뛰어넘는 호실적 Analyst 유재훈 (조선/기계)

Analyst 유재훈 (조선/기계)
/ john.yu@nhqv.com
두산인프라코어 (042670.KS)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13,000원(유지)
[두산인프라코어] 모든 악재를 뛰어넘는 호실적
중국 굴삭기 시장 호조, 선진국 시장 판매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 할인율 
축소, 판가 인상으로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2분기에도 중국지역을 
중심으로 굴삭기 수요증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모든 게 완벽한 호실적 기록
원화강세, 원자재가격 상승 등 부정적 요인도 있었지만, 외형성장, 제품믹스 및 판매조건
 개선으로 수익성 큰 폭으로 개선. 중국지역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2.9% 성장. 중국지역은
 신도시 개발, 인프라투자 확대, 교체수요에 따라 굴삭기 시장 호조가 지속되고 있어 
2분기에도 성장 지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 글로벌 굴삭기 회사들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동사 
시장점유율은 2017년 8.3%에서 2018년 1분기 9.0%까지 상승. 이는 품질개선과 주요부품
 공급망 및 판매대리상의 안정성에 기인. 중국 굴삭기 시장은 2017년 13만대에서 
2018년 15만~16만대로 안정적 수요 성장 예상되며 동사의 경우 시장성장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
동사는 1분기 매출액 1조9,569억원(+25.3% y-y, +18.7% q-q), 영업이익 2,416억원
(+62.9% y-y, +57.1% q-q, 영업이익률 12.3%), 지배지분 순이익 1,047억원(+102.2% y-y,
 흑전 q-q) 기록

▶ 순차입금 축소로 재무위험 완화 VS 중국법인 소송 건은 불확실성 요인
현재 본사기준 순차입금은 2017년 3분기 2.97조원, 4분기말 2.69조원에서 2.65조원
(1분기 금융비용 300억원)으로 축소. 현금흐름 개선으로 2018년말 순차입금은 2.5조원
 수준까지 하락하며 재무위험 완화될 것으로 예상
중국법인(DICC)관련 소송 우려 존재. 3심 판결(2019년 하반기)까지 불확실성 요인으로 
남겠지만, 현 주가 수준은 이미 위험요인들을 충분히 반영한 수준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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