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김병연]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Strategist 김병연

Strategist 김병연 
 / lawrence.kim@nhqv.com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시황/김병연()
▶투자전략: 삼성전자의 액분, 시장 참여자의 확대 예상
▶KOSPI 주간예상: 2,440~2,540p
상승요인: 미국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 상승, 일시적 보호무역 
확대 우려 완화, 북핵 리스크 완화
하락요인: 미국 시중금리 상승 우려, 유가 및 달러 인덱스 상승 우려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5월 4일 삼성전자 액면분할 거래정지 이후 신주권 상장: 삼성전자의 
액면분할로 매매거래 정지 이후 5월 4일 거래 재개. 50:1로 액면분할.
 액면 분할 자체는 기업 가치의 변화와는 무관하지만, 시장 참여자 
확대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 요소.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2분기 및 3분기 추가 실적 모멘텀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액면분할,
 분기 배당 확대 등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다만,
 삼성전자의 외국인 비중은 2009년 이후 52%~57%를 유지 중. 
액면 분할로 인한 수급 요인에 의해 주가의 상승폭이 높아 진다면, 
외국인은 비중 축소의 기회로 삼을 가능성 높음. 트레이딩 관점 
접근 유효
5월 미 FOMC 회의 및 주요 경제 지표 발표: 5월 미 FOMC 회의는 
기자회견이 없다는 점에서 통상 시장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한국 수출, 미 ISM제조업/비제조업 지수, 
미 고용지표, 중국 제조업 PMI 등 경제 지표가 다수 발표 예정. 
블룸버그 추정치 상 Survey 지표들은 고점 부근에서 소폭 하향 
정도만이 예상되나, 금리 및 유가의 민감도가 높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경제 지표 발표에 민감할 것으로 예상
5월 3~4일 미국 경제사절단 중국 방문: 므누신, 커들러, 나바로 등 
미 경제 사절단이 중국 방문 예정. 자동차 및 금융시장 자유화, 
대미 무역적자 감소 등이 주요 주제. 매파성향의 구성으로 합의점
 도출이 어려울 수도 있으나 시진핑의 외국인 투자, 해외 자동차 
업체 규제 완화 선언 이후라는 점에서 중미 무역전쟁 완화 기대
투자전략: 남북 정상회담 이후 투자 심리는 우호적일 가능성 높으나
 매크로 민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관건은 유가와 미국 금리의 향방.
 트럼프의 발언으로 미루어 이란 핵협상 파기 시한 연장 가능성, 
유가 상승 완화시 미국 시중금리 안정화 가능성 등에 따라 안도 
랠리 진행 예상, 삼성전자 액면분할 이벤트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 요인, 반도체, 증권, 범중국관련소비주 관심 유효
Economist 안기태


▶경제 프리뷰: 미국 PCE 디플레이터와 한국 수출
한국 시간으로 4월 30일 21시30분, 미국 3월 PCE 디플레이터(연준이 
공식적으로 보는 물가지표)가 발표. 최근 美 국채금리 상승에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기에, 관심 있는 지표. PCE 물가에서 
가중치가 가장 큰 것은 의료비인데, 이미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의
 의료비 상승률은 2.0%로 작년 평균(2.4%)보다 낮음. 따라서, 
PCE 디플레이터 발표로 물가 상승에 따른 긴축 압박이 파생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
노동절인 5월 1일 아침 9시에는 한국의 4월 수출이 발표. 노이즈가 
심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예상. 작년 4월 우리나라 선박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102.7%를 기록. 따라서 올해 4월 선박 수출 증가율은 대폭 
마이너스가 예상됨. 선박 수출은 애당초 업황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아니기 때문에, 선박 수출이 감소해서 나오는 전체 수출 증가율의 
부진이 문제라고 볼 수는 없지만, 헤드라인 숫자가 낮게 나오면 
수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됨. 노이즈가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반도체와 석유제품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음에 무게를 두는 것이 적절
FX 김환

▶다음 주 환율 전망: 5월 FOMC 성명서 문구 변화 여부에 주목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060원~1,080원
연준의 5월 FOMC 회의(5/1~2일)가 예정.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동결 예상. 다만 최근 유가가 상승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성명서의 물가 관련 문구 변화 여부를 확인할 필요. 만약 물가에 
대한 연준의 시각이 바뀔 경우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점도표 
상향 조정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음. 이는 달러화 강세 요인
미국의 ISM 제조업,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등 주요국 경제지표가 
전월비 소폭 부진할 것으로 예상. 다만 기준선을 안정적으로 
상회하면서 글로벌 경기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할 전망. 
또한 한국 4월 수출 증가율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할 때, 
원화는 여전히 강세 압력이 높음. 또한 대북 리스크 완화 기대감
 역시 원화의 강세 재료
원화 환율의 양 방향 재료가 상존한다는 점에서 원화는 단기적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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