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머징 데일리 중국증시, 해외자금 유입폭 확대 속에 강세 지속 -서태종 애널리스트

	2018. 11. 2 (금)
이머징 데일리 중국증시, 해외자금 유입폭 확대 속에 강세 지속

안녕하세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의 일간 증시 동향을 보내드리오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흥국/원자재 l  서태종 taejong.seo@truefriend.com

아시아 EM 마켓 시장 동향 - 중국 시장: 상해종합지수  2,606.2(+3.5pt, +0.13%)  /  차스닥지수  1,286.3(+10.8pt, +0.84%) 상해종합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거래대금은 1,803억위안으로 직전일대비 16.4% 증가함.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1로 직전치와 컨센서스인 50.0을 소폭 상회했음. 직전일 미국 기술주가 강한 반등을 보인 것과 시진핑 주석이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 맞물리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비롯한 IT업종이 강한 반등을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음. 그러나 최근 상승세를 이끌었던 은행과 시클리컬 업종이 오후들어 차익실현 매물 출회 속에 하락세로 전환된 것이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했음. 한편 외국인들은 상해주식과 심천주식을 각각 56.0억위안, 28.9억위안 순매수하며 매수폭이 확대됐음 - 홍콩 시장: 홍콩 H지수  10,279.3(+140.7pt, +1.40%)  /  항셍지수  25,416.0 (+436.3pt, +1.75%) 홍콩H지수도 이틀째 상승함. 직전일 미국증시의 강세 마감에 동조하며 상승 출발한 주식시장은 장중 강세 흐름을 이어감. 각종 정책 기대감 속에 증권주가 강한 반등을 보인 가운데 직전일 정치국 회의에서 부동산시장에 대한 규제 방안이 언급되지 않으면서 부동산 업종도 일제히 급등했고,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음 - 인도 시장: 인도 센섹스지수  34,432.0(-10.1pt, -0.03%) 인도 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 유가가 하락하고 루피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른 경계심리가 하방압력으로 작용. 은행과 자동차 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IT, 제약, 소비재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의 상승세 제한 - 인도네시아 시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  5,835.9(4.3pt, +0.07%) 인도네시아 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 프리포트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1년 채굴 허가권을 획득. 그리고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올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이 1.83%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또한 경상수지 적자 해소를 위해 수출을 독려할 것이라고도 덧붙임. 그리고 이날 모건스탠리는 정치적 불안 해소,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대출 및 가계소비 증가 등을 이유로 인도네시아 주식에 대한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 - 베트남 시장: 베트남 VN지수  908.0(-6.8pt, -0.74%)  /  HNX 지수  103.4(-2.0pt, -1.89%) VN지수는 오전 중 918.84p까지 올랐으나 하락 전환되며 하락마감. HNX지수는 전일 대비 1.88% 하락. 전 업종 1% 내외의 낙폭을 보였으나 금융과 에너지 업종은 2% 넘게 하락. 외국인은 MSN(마산그룹), VJC(비엣젯 항공) 등을 순매수한 반면 VNM(베트남 유제품), VIC(빈그룹) 등을 순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