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자동차산업] 중국시장, 전기차만 나홀로 성장...Analyst 조수홍 (자동차/타이어)
Analyst 조수홍 (자동차/타이어) / soohong.cho@nhqv.com |
[자동차산업] 중국시장, 전기차만 나홀로 성장 |
중국 자동차 산업 불확실성 확대되는 가운데, 2019년 전기차 시장만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 2019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흐름도 이와 유사할 것. 관련 사업을 보유한 부품/소재 기업에 대한 중장기 관심만 유효 ▶ 10월 중국 전기차 판매 월간 최초로 10만대 상회 10월 중국 자동차 판매는 195.0만대(-13.2% y-y)로 지난 6월이후 역성장세 지속. 올해 연간으로 자동차 수요 감소 예상되며, 연말 구매세 인하 등 수요 진작책이 뒷받침되어야 2019년 수요 감소추세를 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10월 동력원별로는 전기차(BEV/PHEV) 판매가 114,178대(+82.1% y-y)로 최초로 월 판매 규모 10만대를 넘어섰으며,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9%(Vs 2016년 1.1%, 2017년 2.3%)로 상승. 반면, 10월 내연기관차 판매는 183.6만대(-16.0% y-y)로 큰 폭 감소 소비심리 약화에 따른 중국 자동차 시장 침체 과정에서 전기차만 나홀로 성장세. 10월(YTD) 전기차 판매 성장률은 +97.7% y-y 이며, 내연기관차 판매 성장률은 -4.3% y-y ▶ 2019년 중국 자동차 시장, 전기차만 가시성 있는 성장세 전기차 보조금은 단계적으로 축소되어 2020년 하반기에는 보조금이 소멸될 것으로 예상. 다만, 2018년 보조금 축소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또한, 2019년에는 전기차 의무생산 제도인 NEV(New Energy Vehicle) Credit 정책이 시행됨. 이는 중국내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Credit 쿼터제도(NEV Credit 부여는 전기모드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적용)로 2019년/2020년 충족기준은 각각 10%/12% 2019년 중국 자동차 시장은 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만 가시적이고 차별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관련 사업을 보유한 부품/소재 기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접근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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