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외기업분석 Spot/Walmart 월마트] 미국 소매경기 호조 지속 전망 -이지영 애널리스트
Analyst 이지영 (유통,의복) / jy.lee@nhqv.com |
[해외기업분석 Spot/Walmart] 미국 소매경기 호조 지속 전망 |
▶ 온라인 매출 호조 - 회계기준 3분기 매출 1,249억달러(+1% y-y), 영업이익 50억달러(-7% y-y), 당기순이익 17억달러(-2% y-y), 조정 주당순이익 1.08달러의 실적을 발표함. 매출은 컨센서스 수준이었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8% 상회 - 미국부문은 매출 806억달러(+4% y-y), 영업이익 39억달러(-2% y-y)의 실적 기록. 기존점 성장률은 3.4%(y-y)로 시장 컨센서스인 3.1%(y-y)를 상회하였으며, 객수 및 객단가가 각각 1.2%(y-y), 2.2%(y-y)임. 온라인 매출은 43%(y-y) 고신장하며, 기존점 성장률 중 1.4%p에 기여함. 동사는 현재 미국 전역 약 2,100개의 점포에서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600개의 지역에서 직접 배송을 하고 있음. 향후 이 수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 또한 최근 빅사이즈 의류 전문 패션 업체 Eloquii, 란제리 판매업체인 Bare Necessities를 인수하여 온라인 품목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 - 해외부문은 매출 288억달러(-3% y-y), 영업이익 12억달러(-6% y-y)의 실적을 발표. 주요 4개 시장의 기존점 성장률은 전반적으로 견조하였음(멕시코: 5.4%, 영국: 2.0%, 캐나다: 2.5%, 중국: 2.2%).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Flipkart 인수 효과로 온라인도 고성장을 기록 중. Sam’s Club 부문은 매출 145억원(-2% y-y), 영업이익 4억원(-13% y-y)의 실적을 기록.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5.3%(y-y)로 전 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6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는데, 담배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효율점포 폐점에 따른 매출 이전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였기 때문. 온라인 매출도 32%(y-y) 고신장함 - 한편 동사의 경영진은 FY2019 가이던스로 조정 주당 순이익 4.75~ 4.85 달러, 기존점 성장률 3% 이상(y-y), 온라인 성장률 40%를 제시함.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우려도 있으나, 동사는 이번 연휴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 향후 실적 상향의 가능성이 높아 투자매력 있다고 판단함 ▶ 국내 관련 산업 및 종목 투자판단 – 신세계그룹의 신규 온라인 법인 - 월마트의 온라인 사업 확장과 유사한 스토리로, 신세계와 이마트도 연내 온라인 사업부문 물적분할을 마무리 짓고, 내년 1분기 내 두 법인을 합병해 신설 온라인 법인을 설립할 것으로 발표. 신세계그룹은 2023년 신규 온라인법인의 총매출을 현재의 5배 수준인 10조원으로 늘려 핵심 유통 채널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 재무적 투자자가 참여한 만큼 상장 가능성도 존재. 다만 투자자들에게 온라인 사업의 가치에 대해 실적으로 증명하는 시간은 필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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