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외기업분석 Spot/Yageo] 계획되어있던 증설, 수급영향 제한적 ...Analyst 이규하 (휴대폰/IT부품)
Analyst 이규하 (휴대폰/IT부품) / kyuha.lee@nhqv.com |
[해외기업분석 Spot/Yageo] 계획되어있던 증설, 수급영향 제한적 |
■ Yageo, 3년간 100억대만달러(3,640억원 수준) 투자계획 발표 - 대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생산 업체인 Yageo는 전일 향후 3년간 100억 대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 이로 인해 Yageo의 MLCC 생산능력은 현재 약 500억개/월 수준에서 2019년말 600억개/월, 2020년말 700억개/월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 하지만 이번 증설 계획은 이미 계획되어 있던 물량으로 추가 공급 증가 요인이 아님. 참고로 Yageo의 2019년 증설로 연간 증가하는 MLCC 월 100억개 는 글로벌 월간 생산능력의 약 2.7%로 Murata가 2019년 3월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 Commodity MLCC 물량 월 300억개(글로벌 생산능력의 8.1%)대비 미미한 수준. 따라서 당사는 Yageo의 증설로 인한 수급 완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 당사는 IT 수요가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하반기까지는 중저가 MLCC 시장의 수급 완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나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은 상대적으로 타이트한 수급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 하지만 IT 수요가 본격화되는 상반기를 위해 재고를 본격적으로 축적하는 2019년 1분기 말부터 전반적인 MLCC 수요가 다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2019년 3월 Murata의 1차 중저가 MLCC 공급감소가 예정되어 있어 MLCC 수급은 2019년 1분기 말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타이트해 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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