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리뷰
한 주간 유틸리티 업종 수익률은 시장을 0.9% 하회했다. 7일 종가 기준 WTI는 61.7달러/배럴로 전주대비 5.5% 하락, 호주산 유연탄은 105.5달러/톤으로 전주대비 0.2% 상승, 원/달러 환율은 1,120.9원으로 전주대비 1.6% 하락했다. WTI는 배럴당 60달러 초반으로 연초 수준까지 내려왔다. 유가 하락은 한국전력 비용부담 해소로 이어진다. 하지만 Dubai는 여전히 배럴당 70달러 수준으로 연초 대비 높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비용부담 완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재의 약세흐름이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어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종목별로는 한국전력이 전주대비 2.0%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폭 대비 주가의 상승폭은 작았다. 현재 PBR 0.25배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2019년 흑자전환은 원전 이용률 개선으로 달성 가능하다. 하지만 예상되는 배당과 ROE 수준이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은 부각되기는 힘들다. 한국가스공사는 유가 약세에도 2.5% 상승했다. 높은 수준의 ROE와 유의미한 배당에도 유가 약세로 주가상승 모멘텀이 약하다. 해외사업은 유가 배럴당 50달러 이상에서는 손상차손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이며 2020년까지 증익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전KPS는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이고 5% 이상의 배당이 가능하며 매출인식 지연에 의한 3분기 쇼크 - 4분기 서프라이즈 흐름에서 관심이 필요하다.
# 관심종목
한국가스공사: 3Q 실적 컨센 부합. 요금동결로 발생한 미수금은 장기적으로 유가 약세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해소될 전망. 현재 PBR 0.5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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