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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실적: 판매 +44% (YoY), 매출액 +42% (YoY)
1분기 판매는 105만대(+44% (YoY))로 유럽 77만대(+66%), 중국/동남아 8만대(+1%), 남미 5만대(+12%), 중동/아프리카 14만대(+6%), 유라시아 0.3만대(+0%), 인도/태평양 0.6만대(+50%)이다. Opel/Vauxhall 인수 효과가 반영되어 증가율이 높다. 이를 제외한 판매는 글로벌 78만대(+7% (YoY)), 유럽 51만대(+9%)이다. 1분기 PSA 그룹의 매출액은 €182억(+42% (YoY))로 기존 자동차 부문(Peugeot/Citroën/DS) €102억(+13%), 신규 자동차 부문(Opel/Vauxhall) €48억, Faurecia €43억(+3%)이다. 환율 환경은 부정적이었으나, Mix 개선 효과가 매출액 증가율에 +4.5%p만큼 기여했다.
□ 전망: 2018년 유럽 전년 수준, 중국 +2%, 남미 +4%, 러시아 +10% 전망
2018년 연간 산업수요는 유럽 전년 수준, 중국 +2% (YoY), 남미 +4%, 러시아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PSA(Opel/Vauxhall 제외)의 실적 목표는 2018년/2021년까지 환율 효과를 제거한 매출액을 2015년 대비 10%/15% 늘리는 것이다. Opel/Vauxhall 부문은 2020년 영업이익률 2%, 2026년 6%를 달성하고, 2020년부터 양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시키겠다는 목표이다.
□ 시사점: Opel/Vauxhall 인수효과
① 지난해 GM 유럽의 Opel/Vauxhall 브랜드를 인수했고, 이 부문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판매/매출액이 40% 이상 증가했다. Opel/Vauxhall은 아직까지 이익기여도가 낮지만, 기존 브랜드들과 플랫폼 통합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② Opel/Vauxhall을 제외한 기존 사업부 기준으로 지역적 Mix 효과가 발휘 중이다. 상대적으로 시장 수요가 좋은 유럽/남미의 판매가 9%/11% (YoY) 증가했다. ③ 여타 완성차들과 달리 PSA의 중동/아프리카 판매가 6% (YoY) 증가했다. 환율 불안정을 타개하기 위해 현지 생산 체계를 강화한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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