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KS / 매수) : 외생변수에 따른 단기 실적 부진. Up-Cycle은 변함없다

Company Report 2018.05.02
롯데케미칼(011170.KS / 매수) : 외생변수에 따른 단기 실적 부진. Up-Cycle은 변함없다
Rating : 매수(유지)
TP : 700,000원(유지)
 윤재성

E-mail: js.yoon@hanafn.com


□ 1Q18 영업이익 컨센을 12% 하회
 
1Q18 영업이익은 6,620억원(QoQ -8%, YoY -19%)으로 컨센(7,529억원)을 12% 하회했다. 전사에 걸친 부정적인 환율(-620억원)/역래깅 효과(-220억원)와 LC타이탄의 부진이 주요인이었다. LC타이탄 영업이익은 719억원(QoQ –23%)을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말 증설한 설비(에틸렌 +9.3만톤, 프로필렌 +12.7만톤, BTX 13.4만톤)의 가동률 정상화 과정에서 매출 발생이 지연되면서 감가상각비/수선유지비(약 -95억원 효과 추정)와 링깃강세에 따른 부정적인 환율효과(약 -96억원 효과)가 동시 발생한 영향이다. 올레핀은 MEG가 3월부터 하락하며 전사 실적 개선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폴리카보네이트/폴리에스터 업황 호조로 첨단소재(QoQ +9%)/아로마틱(QoQ +22%) 실적은 증익되었다.
 
□ 2Q18 영업이익 QoQ +16% 증익 전망
2Q18 영업이익은 7,675억원(QoQ +16%, YoY +21%)으로 전분기 대비 16% 개선될 전망이다. LC타이탄이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며, MEG/폴리카보네이트/폴리에스터 마진 개선도 여타 사업부의 견조한 실적을 지탱할 전망이다. LC타이탄의 영업이익은 1,035억원(QoQ +44%)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증설된 설비는 현재 90%이상의 가동률을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전분기의 신규 가동과 관련한 부정적 효과가 소멸된다. 4월 초부터 시작된 Restocking은 적어도 6~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단기 실적 변동이 Up-Cycle을 훼손하지 않는다
BUY, 목표주가 70만원을 유지한다. 최근 시장에서는 미국 ECC 가동에 따른 에틸렌 가격 하락이 아시아향 수출로 이어져 업황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지만, 미국은 에틸렌 직수출 인프라가 부족해 대규모 직수출이 불가능하다. PE로 수출하더라도 글로벌 수요가 과거대비 개선된 상황이기 때문에(약 4~5% 가량 추정) PE업황 또한 견조할 전망이다. 실제 미국의 HDPE/LDPE가격이 아시아보다 높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여타 제품군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회복기에 진입했다. 2020년까지 이어질 Up-Cycle과 배당수익률 3% 이상을 감안하면 PBR 1.0배, PER 5.6배는 과도한 저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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