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004170.KS)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550,000원(유지) NH투자증권 이지영 애널리스트

Analyst 이지영 (유통,의복)
 / jy.lee@nhqv.com
신세계 (004170.KS)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550,000원(유지)
[신세계] 수확기에 접어들 것
8월 면세점 매출 다시 상승국면에 진입. 점진적 한한령 해제로 인바운드 회복도 기대. 신규점의 영업상황도 양호하여 당초보다 적자폭을 적게 전망함. 전 부문의 투자가 마무리되고 수확기에 진입하는 구간. 매수 추천
▶ 면세점 업황 상승국면 재진입
8월 현재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의 일매출은 약 58억원으로 지난 3월 전고점 수준까지 회복 중. 1) 중추절, 국경절, 광군제 등을 앞두고 중국 리셀러(Reseller)의 재고확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2) 중국인 인바운드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 한한령 이후 지금까지 총 6개 도시에서 한국 단체관광 금지가 해제되었으며, 연내 더 많은 도시로 확대될 수 있을 것. 3) 이 외에도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고 있고, 경쟁사도 수익성위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어 악재가 상당부분 소화되었다고 판단함
▶ 신규점 안정화 속도 빨라 주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지난 2분기 자회사로 편입된 신세계디에프글로벌(구, 조선호텔 면세사업부)의 경우 첫 분기만에 BEP를 넘어섰고, 지난 7월 오픈한 신세계면세점 강남점도 일매출 8억원으로 당초 목표수준의 양호한 영업상황을 이어가는 중
올 8월 영업을 시작한 인천공항 1터미널의 경우 당초 연간 적자를 700억원 이상으로 보았으나, 3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함. 이는 인천공항 1터미널점의 매출이 예상보다 좋기 때문.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의 2018년 상반기 인천공항 1터미널 매출은 4.1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y-y) 하락하는데 그침. 제2터미널 개장으로 이용객수가 -27.9%(y-y) 감소한 것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수준
▶ 2019년부터 과실을 기대하자
신규 면세점 실적이 온기로 반영됨에 따라 동사 면세부문의 순매출과 영업이익은 2019년 3.5조원, 900억원, 2020년 3.9조원, 2,000억원에 이르게 될 것. 장기적으로 면세부문의 영업가치가 4조원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추정
또한 전 사업부문의 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2019년부터 본격적인 수확기로 접어들 전망. 백화점부문은 2016년 12월 동대구점으로 출점이 마무리 되었으며, 면세점은 올 8월 인천공항 1터미널점 출점이 마지막. JW메리어트서울호텔도 지난 20일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장하였음. 동사는 내년부터 그간 전개해 온 사업들의 효율성을 올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여, 각 부문의 영업가치가 극대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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