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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18 Pre: 우호적인 날씨 기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476억원(YoY +2.7%), 218억원(YoY +1.8%)으로 추정한다. 전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날씨 기인해 호실적이 예상된다. ① 국내 조제분유는 전년대비 매출 하락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출생아 수 감소 및 외산 분유 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다만, ② 중국 제조분유 수출이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3분기 중국 제조분유 수출액은 2분기와 유사한 110억원 내외로 추정한다. 전년대비 40억원 내외 증가해 국내 제조분유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판단한다. ③ 우호적인 날씨 기인해 컵커피, 가공유 등 전반적인 음료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④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인 만큼 전사 믹스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북경매일유업유한공사’ 설립 배경
매일유업은 100% 자회사인 ‘북경매일유업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조제분유 수출은 기존 대리상 체제를 유지하되 유음료는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1성급 도시 편의점 채널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RTD 음료 시장은 지난 3년 간 연평균 8.2% 고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추산된다. 매일유업의 컵커피 포함 중국 유음료 수출액은 최근 3년 간 연평균 5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규 법인은 단기 적자(상반기 기준 약 5억원 영업적자 기록 추산)가 불가피 하겠으나, 높은 매출 증가 여력 감안시 중장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① 3분기는 우호적인 날씨 기인한 견조한 제품 수요가 기대된다. ② 경쟁사의 제품 판가 인상 기인한 가격 인상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하다. ③ 현 주가는 12개월 Fwd PER 10.5배에 불과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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