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025900.KQ / 매수) : 기다려 온 M&A 성과와 기대감.. Rating : 매수(유지) TP : 50,000원(유지)

Company Report 2018.08.28
동화기업(025900.KQ / 매수) : 기다려 온 M&A 성과와 기대감
Rating : 매수(유지)
TP : 50,000원(유지)
 채상욱

E-mail: swchae@hanafn.com


□지난 1년간은 M&A가 주요 성장전략이었던 동화기업
2017년 베트남 제2공장 준공 후 고무가격 급등으로 VRG동화MDF 부문의 수익성이 낮아진 가운데, 신성장 동력으로 동화기업이 선택한 해법은 목재사업 밸류체인 내의 기업들을 작더라도 M&A하는 것이고, 신규시장 등에 진출하여 베트남 뿐 아니라, 태국, 말련, 인니, 중동 등 장기적인 세계화하는 것이었다.
이런 맥락에 태양합성을 2Q17에, TEGO필름(콘크리트 타설 시 거푸집 표면에 붙여, 거푸집과 콘크리트의 탈락을 도와주는 필름) 업체인 코트카밀을 4Q17에 인수했다. 두 건의 M&A는 500억원 이내의 규모이지만, 곧바로 수익성에 기여하여 2018년 상반기 중 합산 3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다만, 규모가 다소 적었기에 시장의 반응도 작았다.

□3Q18, 태국 MDF사업 230억 인수하며 기대감 높여
올해도 M&A는 지속 중이다. 동화기업은 태국의 MDF(중밀도 섬유판)사업을 230억원에 인수했다. 태국은 한국의 목재시장의 주요 공급원으로 중요한 시장인 만큼, MDF 이후에도 지속해서 PB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시장영역 확대 기대된다. 종전의 2건의 M&A 결과도 순항 중인데, 종전 2건의 M&A는 밸류체인 내의 확장이라면, 태국의 경우 신흥 시장에 대한 확장인만큼 기대감을 높일 요소다.

□2Q18 실적 양호, 향후 긍정적 주가흐름 기대
동화기업의 주가는 2016년말 이후 부진한 흐름이었다. 2017년부터 2건의 M&A를 진행했고 다소 성과도 있었으나, 주가는 냉정했다. 2018년 2분기 실적도 영업이익 255억원으로 전년비 9%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이익상승 실현했고, 인수 효과도 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기대감은 높다. 태국MDF, 핀란드 테고필름, 태양합성 M&A 등 다양한 시장/밸류체인에 집중하는 M&A를 통해 지속해서 이익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수 중심인 건자재 기업과 주가 차별화 될 요인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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