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 이머징 데일리 중화권 증시, 보합 흐름 지속
 | 2018. 8. 30 (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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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의 일간 증시 동향을 보내드리오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중국시장 l 최설화
emily.cui@truefrie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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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EM 마켓
시장 동향 - 중국 시장: 상해종합지수는 0.3% 하락한 2,769p로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약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장중 하락폭이 확대됐다. 거래대금은 1,012억위안으로 직전일 대비 19% 줄어들며 연일 감소 추세를 보였다. 상반기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호재가 부재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또한 직전일 재정부에서 지방정부의 부채 리스크 관리를 보다 엄격하게 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반기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됐고, 이에 따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2거래일 연속 절상됐던 위안화 고시환율이 금일 소폭 절하된 것이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됐다. 업종별로는 항공, 철강, H/W, 비철금속, 양조, 헬스케어, 석탄, 정유 등 대부분이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차스닥지수도 IT와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의 약세 속에 0.8% 하락한 1,481p로 마감했다. 한편 주식시장의 약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후/선구퉁을 통해 상해주식을 16.8억위안, 심천주식을 3.5억위안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어갔다. - 홍콩 시장: 홍콩H지수는 0.1% 하락한 11,083p로 마감하며 약세로 전환됐다. 보합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장중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위안화 고시환율이 3거래일만에 절하된 것과 하반기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부각된 것이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최근 강세를 보였던 부동산과 금융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이 지수 약세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IT, 유틸리티, 금융 등이 하락했다. 한편 광주자동차(2238.HK)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상반기 실적 속에 6.4% 상승하는 등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의 하락폭을 제한했다. 한편 항셍지수는 산업재, 통신, 부동산 업종의 강세 속에 0.2% 상승한 28,416p로 마감하며 홍콩H지수와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 인도 시장: 센섹스지수는 0.4% 하락한 38,722p로 마감했다. 인도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루피화가 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데에 따른 영향으로 하락마감했다. - 인도네시아 시장: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4% 상승한 6,065p로 마감했다. 인도네시아 증시는 장 초반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관광산업 개발 및 관광수지 확대를 위한 결제시스템 개선, 교통 연결성 확대 등의 계획을 제시하면서 관광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오후 장에서 인도네시아 증시는 상승전환하면서 마감했다. - 베트남 시장: VN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일 대비 0.7% 내린 998.2p로 마쳤다. HNX지수도 전일 대비 0.24% 내렸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 업종은 1.8% 하락하며 부진한 상대 성과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SSI(사이공증권), HPG(호아팟 그룹) 등을 순매수한 반면, VIC(빈그룹), VJC(비엣젯항공) 등을 순매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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